
태백은 한때 석탄의 도시였지만, 지금은 ‘체험의 도시’로 새롭게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바로 365세이프타운,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 테마파크가 있죠.
아이들에게는 모험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배움이 되는 공간.재난·생활·소방·극기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직접 몸으로 배우는 안전 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가볍게 즐기는 놀이공원이 아닌, ‘위기 대처 능력’을 키우는 살아있는 체험 현장. 지금부터 365세이프타운이 왜 태백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명소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 안전체험관

365세이프타운은 2012년 개관한 국내 유일의 종합 안전 테마파크로, 총 면적 93만㎡ 규모의 부지에 세 개의 주요 체험존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단순 전시나 관람이 아닌, 실제 재난 상황을 4D 시뮬레이션으로 재현하여 참여자가 ‘몸으로 느끼는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공간은 ‘종합안전체험관’. 지진, 풍수해, 산불, 설해, 테러 등 5대 재난상황을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몰입감 있게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 CPR, 항공기 탈출, 생활안전체험관 등 일상 속 위기 상황을 대비할 수 있는 실감형 코스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소방관이 직접 알려주는 실전 안전교육

365세이프타운의 또 다른 핵심은 소방안전체험관인데요.이곳에서는 현직 소방학교 교관들이 직접 지도하며, 완강기 사용법, 농연탈출, 소화기 조작법, 심폐소생술(CPR) 등 실제 화재 현장에서 필요한 대처법을 눈앞에서 배우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놀이처럼 배우는 진짜 훈련장”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직접 몸을 움직이며 배울 수 있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되는 공간이죠.
모험심을 깨우는 챌린지 월드

긴장감 넘치는 체험이 끝나면, 이제는 모험의 시간입니다. ‘챌린지 월드’는 케이블카, 트리 트랙, 암벽타기 등 야외 액티비티 중심의 극기체험존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동심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과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됩니다. 특히 태백의 맑은 공기와 푸른 산세 속에서 즐기는 체험은 몸과 마음 모두에 ‘리셋’되는 시간을 선물합니다.
“안전을 배우며 논다”라는 말이 이처럼 흥미롭고 즐거울 수 있을까요? 태백 가볼 만한 곳인 365세이프타운은 아이에게는 모험을, 어른에게는 깨달음을, 그리고 가족에게는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365세이프타운
주소:강원 태백시 평화길 15 한국안전체험관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2,000원~22,000원[365안전체험권 2만원 페이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