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이색 체험 추천 BEST 11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도시 중 하나인 오사카. 남들과 똑같은 곳을 보고, 걷고, 경험하는 여행을 보다 특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오사카 곳곳에서는 전통 음식 체험은 물론 사무라이체험, 닌자체험 등 한국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이색체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짧게는 1시간, 길게는 반나절 가량 진행되므로 여행 코스를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이색 여행을 즐길 수 있죠.

오늘 여행톡톡은 더 깊이, 더 특별하게 오사카를 여행할 수 있는 오사카 이색체험 11개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색체험을 위주로 선정했으니 오사카 여행을 앞두고 있다면 오늘 글을 읽고 특별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1. 오사카 야경 헬기투어

오사카 도심의 네온사인과 강물을 가로지르는 다리, 밤하늘에 반짝이는 도시 전경을 15분 만에 감상할 수 있는 헬기 투어입니다. 최대 3인까지 탑승이 가능하며, 회당 비행요금이 부과되기 때문에 인원이 많을수록 1인 부담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15분 옵션 외에도 다양한 코스와 프로그램이 있으니 로맨틱한 오사카 데이트를 원하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 고카트 체험

오사카 시내 한복판에서는 마리오카트를 연상케하는 이색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사카 시내 ‘고카트’는 두 지점이 있으며 지점과 체험 시간에 따라 금액이 상이합니다. 고카트 체험 참여시, 국제 운전면허증은 필수이니 잊지 말고 준비해가시길 바랍니다.

 

3. 서예체험

한지 위에 붓으로 원하는 한자를 정갈하게 써내려가는 오사카 이색체험, 서예체험입니다. 기모노와 사무라이 복장 등 원하는 복장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오사카성 인근에서 진행되므로 연계 관광지로도 추천합니다.

 

4. 다도&일본식 과자 네리키리 만들기

말차의 나라 오사카에서 손수 말차를 갈아 차를 마시며 다도 체험을 즐긴 뒤, 일본 전통 과자인 동물·꽃 모양의 네리키리를 직접 만드는 이색 체험입니다. 예쁜 색감의 과자 만들기를 통해 ‘오사카 이색 여행지’로서의 다도 문화와 디저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습니다.

 

5. 닌자 체험 카페

도톤보리강 바로 앞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은 오사카 이색체험 닌자 체험카페입니다. 닌자 복장으로 환복한 뒤 , 수리검(표창) 던지기부터 검술, 블로우건 등 닌자 훈련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입니다. 식사 포함 여부 등에 따라 가격이 달라지니 체험 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6. 사무라이 원데이 클래스

작은 도장 안에서 사무라이 전통 복장을 착용하고, 정통 검술을 배우는 시간입니다. 일본 무사의 기개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문화여행으로도 손색이 없는데요. 어린아이부터 외국인 관광객까지 일본 옛 무사인 사무라이의 정신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습니다.

 

7. 오사카 라멘 만들기 체험

라멘 가게에서 푹 끓인 육수에 면을 직접 만들고, 원하는 토핑을 넣어 나만의 라멘을 완성하는 체험입니다. 조리 과정을 직접 해보는 이색 활동으로, 미식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특히 추천드리는 체험입니다.

 

8. 홈메이드 제면 체험

반죽부터 면, 소스까지 직접 만드는 라멘 제면 클래스입니다. 일본의 대표 라멘 3종류를 완성할 수 있는 오사카 이색 체험으로 추천하는데요.

집에 돌아가서도 스스로 만들 수 있을만큼 쉽고 자세히 클래스가 진행된다고 하니, 일본 대표 라멘을 즐겨먹는 분이라면 한 번쯤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9. 전통 모찌 만들기 체험

하코차소에서 직접 떡을 찧고, 다양한 토핑과 양념을 곁들여 나만의 모찌를 완성해보는 오사카 이색체험입니다. 일본 전통 의상도 입어볼 수 있어, 사진을 남기기에도 좋은데요.

1인 2만원대의 저렴한 체험 가격과 도톤보리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까지 훌륭합니다.

 

10. 스시 만들기 체험

 

신사이바시역에서 도보 5분, 리버뷰 체험장에서 제공되는 ‘스시 키트’를 활용해 직접 신선한 스시를 만들어보는 오사카 이색체험입니다. 체험과 함께 식사까지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많은 시간을 내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디.

 

11. 스모경기 관람&기모노체험

일본 여행 중 스모 경기를 한 번 꼭 관람하고 싶다면, 린쿠타운역에서 운영되는 스모경기 관람 체험을 추천합니다. 기모노 의복 체험과 스모 경기 관람, 스모 선수와의 사진촬영 등 알차게 구성된 체험인데요. 식사 포함과 불포함 옵션으로 구분돼있으며 선택하는 코스에 따라 관람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간사이공항에서 지하철 5분 거리에 위치해있어, 여행 시작 전이나 여행의 마무리로 선택하기 좋은 오사카 이색체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