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을 기다린 여름휴가! 무더위를 피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털어낼 수 있어 많은 분들이 기다리셨을 겁니다. 특히 1년 중 여름휴가만큼 길게 쉴 기회가 없어 긴 해외여행을 떠나기도 좋은시기인데요.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7~8월 성수기 시즌 만족스러운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해외여행지를 추천하려합니다. 여행 일정과 예상 경비, 항공권 정보까지 한눈에 정리해 드릴테니 서둘러 예약해 떠나보시길 바랍니다.
스위스
여름 시원하고 청량한 풍경을 즐기고 싶다면 여름휴가로 스위스를 추천드립니다. 알프스의 설산과 맑은 호수가 어우러진 동화같은 풍경이 차원이 다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데요.
특히 한여름임에도 평균 기온이 20도 안팎으로 시원해, 무더운 한국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쾌적한 여름 휴가를 보내기 좋습니다.
추천 일정은 7박 9일로 여유롭게 일정을 잡는 것이 좋고, 여름 성수기 항공권은 1인 약 300만 원으로 총경비는 약 600만 원 이상으로 여유 있는 여행 예산이 필요합니다.
발리
여름 합리적인 가격에 휴양과 액티비티를 모두 즐기고 싶다면 여름 휴가로 발리가 제격입니다. 여름철에도 우기와 겹치지 않아 날씨가 좋아 해양 스포츠와 바다, 숲, 요가 리트릿, 스파까지 다양한 즐길 거리를 즐기기 최적의 시기입니다.
발리는 5박 7일 일정 기준으로 항공권은 약 85만 원이며, 전체 여행 경비는 250만 원 선으로 부담이 적습니다.
괌
괌은 짧고 굵은 여름 휴양을 원할 때 추천드립니다. 인천에서 비행기로 약 4시간 거리로 가볍게 떠날 수 있으며, 미국령이지만 한국에서 가까워 시차 적응도 수월하며 여권만 있으면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4박 5일 기준 총 경비는 약 180만 원, 항공권은 42만 원 정도로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쇼핑과 해양 스포츠, 리조트 스테이가 모두 가능한 만능 여행지랍니다.
삿포로
일본 북부에 위치한 삿포로는 한여름에도 평균기온이 20도 전후로 선선해서 무더위를 피해 여행하기에 딱 좋습니다.
특히 7월에는 홋카이도에 드넓은 라벤더밭과 세계적인 맥주축제가 개최되어 여행자들에게는 최고의 시즌이기도 합니다. 3박 4일 일정 기준, 항공권은 약 58만 원, 전체 경비는 160만 원 내외로 단기간 휴가를 계획하는 분들께 추천드려요.
이탈리아
고전적인 유럽 여행을 꿈꾸는 분들에게는 이탈리아가 빠질 수 없죠. 특히 돌로미티 지역을 포함한 북부 여행은 알프스의 장관과 함께 여름의 이탈리아를 더욱 깊이 즐길 수 있습니다.
또 햇살 가득한 고성, 와인 투어, 풍경화 같은 풍경은 여름철 유럽 여행의 로망을 완성시켜줍니다. 항공권은 약 140만 원이며, 전체 여행 예산은 600만 원 이상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일정은 여유롭게 7박 9일을 추천드립니다.
크로아티아
유럽의 숨은 보석 같은 나라 크로아티아도 여름철 인기있는 해외여행지 중 한 곳입니다. 특히 아드리아해와 맞닿은 해안 도시들은 이 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빛깔을 자랑해 유럽인들에게 사랑받는 휴양지기도 하죠.
에메랄드빛 바다와 오렌지빛 지붕이 어우러진 풍경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6박 8일 여행 기준, 항공권은 약 110만 원, 총 경비는 약 35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
튀르키예
튀르키예는 여름철에도 이스탄불과 카파도키아를 중심으로 여행하기 좋은 날씨가 이어지며, 다양한 문화유산과 이국적인 분위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전통시장, 터키식 목욕탕, 세계 3대 요리 중 하나로 꼽히는 터키 음식까지 경험하면 잊을 수 없는 여정이 됩니다. 7박 9일 일정에 항공권은 약 140만 원, 총 경비는 약 280만 원 정도로 다른 유럽 국가들에 비해 비교적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점이 매력입니다.
독일
유럽의 중심 독일도 여름철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여름의 독일은 축제의 계절이라 할 만큼 다양한 문화 행사가 가득하고, 날씨도 비교적 온화해서 야외 활동이 더욱 즐겁습니다.
베를린의 도시 탐험부터 노이슈반슈타인성과 같은 고성 투어까지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어요. 7박 9일 일정에 항공권 약 120만 원, 전체 경비는 약 370만 원 이상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