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유럽이라는 마카오는 관광, 쇼핑, 야경, 럭셔리한 호텔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곳입니다.
서울의 은평구만 한 크기지만, 2박 3일 여행으로도 부족함이 없는 해외 여행지죠. 특히 화려한 리조트들은 각기 다른 개성으로 마치 전 세계를 여행하는 듯한 기분까지 느끼게 해 줍니다.
오늘 여행톡톡에서는 화려한 마카오의 호텔 중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에서 즐기는 호캉스와 마카오 여행코스를 소개합니다.
고풍스러운 유럽식 분위기와 마카오 특유의 감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5성급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에서 잊지 못할 특별한 호캉스를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셔틀버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은 공항부터 호텔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수시로 운행하고 있어, 마카오 공항 도착 후 호텔까지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또 호텔 내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는 마카오 주요 거점(국경 관문, 타이파 페리 터미널, 올드 타이파 빌리지 등)을 모두 경유하여 관광지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최적의 호텔입니다.
Day 1
– 5성급 호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에서 즐기는 호캉스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웅장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은 로비에서부터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과거 포르투갈의 오랜 통치 역사가 반영된 마카오의 특성답게, 호텔 인테리어 곳곳에서 동서양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호텔에 입장하면 높은 층고와 화려한 샹들리에, 그리고 지역 유명 작가들의 그림이 어우러져 웅장한 분위기를 만들어 냅니다.
♦︎ 객실
객실은 쨍한 색감과 오묘한 동서양의 감성이 섞여 일반적인 리조트와는 차별화된 분위기를 자랑합니다.
특히 객실 내 통유리창을 통해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의 하이라이트인 정원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하루 종일 바라보아도 질리지 않고 힐링할 수 있습니다.
또 넓은 욕실은 샤워실과 화장실이 분리되어 있으며, 2개의 세면대가 있어 편의성을 높습니다. 욕조도 마련되어 있어 여독을 풀기에 충분하고 다리미, 각종 세안용품은 물론 커피포트와 커피 머신, 다양한 음료도 잘 갖춰져 있습니다.
무엇보다 객실 내 콘센트는 220V를 지원해 별도의 변압기 없이도 충전이 가능한 점도 큰 장점입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은 5성급 호텔답게 동서양 장르의 최고급 레스토랑과 카페, 라운지, 바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습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음식부터 미슐랭 선정 레스토랑까지 호텔 내에서도 미식으로 전 세계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 샬루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1층, 159 매장 (동쪽 입구)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의 점심으로 방문하기 좋은 광둥식 다이닝 레스토랑 <샬루>입니다. 다이닝 레스토랑 <샬루>는 마카오 오랜 전통 얌차 풍습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레스토랑인데요.
샬루 얌차 풍습에서는 엄선한 정통 광둥요리와 골라 맛볼 수 있으며 요리의 향과 맛을 한층 더 높여줄 16종의 다양한 차가 있으며 상주 티 소믈리에가 선보이는 고급 차를 맛볼 수 있습니다.
홍콩의 유명 디자이너 알란 찬이 디자인한 샬루는 웅장하고 화려한 금빛 레스토랑의 입구부터 티 팟과 차들이 장식된 내부 인테리어는 고급스러움을 한 껏 느낄 수 있습니다.
♦︎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 정원
점심 식사 후에는 호텔의 하이라이트인 정원은 바로크 양식으로 고풍스러움과 우아함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웅장한 호텔 건물 사이에 감춰진 듯 자리 잡은 정원은 마치 비밀 공간 같아 처음 보는 순간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잘 정돈된 정원과 잔디 미로, 유럽식 돌기둥, 파빌리온은 웅장한 호텔과 어우러져 우아한 분위기가 한 층 돋보입니다. 또 정원 곳곳 그늘 밑 벤치가 마련되어 있어 정원 산책을 하며 휴식을 취하기 제격입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정원에서는 어느 방향에서도 이색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으니 꼭 사진을 남겨보시길 추천드립니다.
♦︎ 비비안 웨스트우드 카페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1층, 151B 매장 (북쪽 입구)
정원 산책 후에는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내에 위치한 카페인 비비안웨스트 우드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의 여유와 눈이 즐거운 애프터눈 세트를 즐겨볼 수 있습니다.
세계적은 글로벌 패션 브랜드 비비안 웨스트우드 카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독특한 스타일의 분위기와 함께 우아함이 가득한 카페입니다.
카페 내부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 클래식한 타탄 패턴과 낮은 조도로 우아함을 가득해 사진을 남기기도 좋습니다.
특히 아이코닉한 오브 로고로 장식된 식기부터 애프터눈 티 스탠드까지 웨스트우드의 시그니처 스타일은 보기만해도 눈이 즐거운데요.
정교한 ‘비비안 웨스트우드 시즈널 애프터눈 티’를 비롯하여 엄선한 영국식과 세계 각국의 메뉴를 제공합니다.
풍성한 셰퍼드 파이를 비롯하여 스콘, 시그니처 오브 모양의 와플 등 카페의 대표적 간식도 맛볼 수 있으며 ‘스코틀랜드 타탄 라테’, ‘비비안 웨스트우드 베어 초콜릿 드링크’, 등 시그니처 음료들은 입은 물론 눈까지 즐거워지죠.
♦︎ 메자 바이 조제 아빌리즈
-더 칼 라거펠트, 3층 (호텔 입구)
호캉스의 피날레 화려한 디너를 즐기기 좋은 ‘포르투갈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캐주얼 파인 다이닝’ 컨셉트 <메자 바이 조제 아빌리즈>와 <메자 바>입니다.
메자는 마카오 내에서도 현대 포르투갈 요리의 대표적 명소로 2025 포브스 트래블 가이드 5스타를 받았으며 트립 ,베스트 고메 어워드 2024 플래티넘 레스토랑으로 선정되는 등 권위있는 상과 인정을 받은 레스토랑입니다.
행복과 행운을 상징하는 까치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에서는 레스토랑 곳곳에 새 모형 조형물과 LED 천장 애니메이션을 통해 완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또 포르투갈의 요리 전통를 현대적 해석한 ‘해산물 밥과 캐비어’나 ‘킹크랩과 캐비어’와같은 시그니처 요리들이 독특한 미식 경험해 볼 수 있습니다.
식 사 후에는 메자 레스토랑과 이어진 <메자바>에서는 세계적 수준의 칵테일을 맛보며 완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메자 바에서는 자체 재배한 허브로 만든 재료를 이용해 은은한 향과 함께 분위기와 어울리는 한 잔을 즐기며 만족스런 호캉스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Day 2
마카오 관광
♦︎ 더 그랜드 조식 뷔페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웨스트, 3층, 308 매장 (호텔 입구)
눈 뜨자마자 아시아 주요 지역 음식, 세계 각국의 인기 메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조식 뷔페 <더 그랜드 뷔페>입니다. 활기 넘치는 아시아 거리 음식을 모티브로 아시아 각 국 음식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인도 요리를 맛볼 수 있습니다.
특히 여러 개의 현장 즉석 요리 코너에서 갓 나온 따뜻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으며 야외 테라스에는 웅장한 호텔 건물을 배경으로 음식을 음미할 수 있습니다.
♦︎ 마카오 시내 관광
든든한 조식 후 본격적인 마카오 여행을 시작하기 좋습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에서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마카오 시내까지 대략 15분만에 마카오 시내까지 이동 가능합니다.
시작은 마카오 여행의 필수 코스인 세나도 광장으로 물결무늬 포르투갈식 타일과 아기자기한 유럽풍 건물들이 어우러져, 걷기만 해도 마치 작은 유럽 마을에 온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특히 광장 근처에는 마카오 명물인 에그타르트 가게와 우유푸딩, 기념품 상점들이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광장에서 몇 분만 걸으면 노란색 외관이 눈에 띄는 성 도미니크 성당이 나옵니다.
중세 유럽 분위기가 가득한 성당은 안으로 들어가면 높은 목조 천장과 정교한 조각들이 시선을 끌어요. 이곳은 단순한 종교시설을 넘어, 아시아 최초의 가톨릭 신문이 발간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합니다.
성당을 나와 조금 더 걸으면 고소하고 짭잘한 냄새가 풍겨오는 육포거리(러우강거리)에 도착합니다. 다양한 육포와 마카오식 간식, 말린 과일 등을 시식하며 고를 수 있는 거리로, 간단한 쇼핑을 즐기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대부분 가게에서 넉넉하게 시식을 제공해 주니 부담 없이 맛을 보고 고를 수 있고요, 특히 달콤 짭짤한 바베큐 육포는 처음 먹는 분들도 쉽게 반하게 될 맛입니다.
마카오 여행의 마지막은 단연 성 바울 성당 유적입니다. 마카오를 대표하는 유적으로, 웅장하게 서 있는 석조 파사드와 고딕 양식의 조각은 사진으로 볼 때보다 훨씬 압도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또 마카오를 방문했다면 인증사진을 찍고가야하는 유명 사진 스팟인데요. 계단 아래 성 바울 성당을 배경으로 정직하게 찍는 것도 좋지만 성당 옆 계단을 사진 포인트가 있으니 놓치지 말고 기념 사진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 우라오궈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1층, 155 매장 (동쪽 입구)
마카오 관광을 즐기고 저녁으로 안성맞춤인 정통 대만식 전골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우라오궈>입니다. 우라오궈는 특히 특유의 향이 약해 누구나 부담없이 드실 수 있습니다.
특히 대만에서 직송된 프리미엄 양념과 신선한 재료들로 요리한 대표 요리 크리미한 두부, 겹두부, 오리 피와 매콤한 우라오궈 국물부터 대만 맥주와 같은 상징적 재료와 음료까지 정통 대만식 전골을 맛볼 수 있습니다.
Day 3
마지막까지 여유롭게 즐기는 호캉스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수영장
마카오를 떠나는 마지막날은 마카오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영장에서 수영을 즐기며 여유롭게 시작해보기 좋습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은 실내외 수영장, 스파, 피트니스 센터 등 부대시설도 잘 갖춰져 있는데요.
특히 수영장은 마카오 내 호텔 수영장 중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자연 채광이 가득한 럭셔리 실내 수영장은 고급스런 분위기 만끽할 수 있으며 카바나와 온수풀이 있어 수영을 즐기기 제격입니다.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조식 서비스
수영 후 마지막 날 아침으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 호텔의 정원을 바라보며 즐기는 룸서비스는 여행의 마무리하기 최고의 선택 중 하나입니다.
객실 테이블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룸서비스로 조식을 주문할 수 있으며, 지중해식, 미국식, 유럽식, 마카오식 등 다양한 스타일의 아침 메뉴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쇼핑센터
마지막 날 아쉬움과 기념품 쇼핑으로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의 쇼핑센터를 즐기면 완벽한 여행의 마침표를 찍을 수 있습니다.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는 단순한 호텔을 넘어, 럭셔리 쇼핑을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올인원 공간으로 디올, 까르띠에 등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는 물론 글로벌 뷰티 브랜드, 마카오 로컬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입점해 쇼핑의 즐거움을 더합니다.
또한, 아이들을 위한 젤리캣과 산리오 제품부터 의류, 액세서리, 간식거리, 한국 라면 등 일상적으로 필요한 아이템까지 마련돼 있어 호텔 밖으로 나가지 않아도 충분한 쇼핑이 가능합니다.
무엇보다 비 오는 날이나 더운 낮에도 쾌적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작지만 풍성한 도시 마카오, 그 중 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럭셔리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는 ‘하루가 아쉬울 만큼’ 매력적인 공간입니다.
호캉스와 미식, 쇼핑, 휴식까지 모두 한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리조트 그랜드 리스보아 팰리스 마카오에서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경험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