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로운 섬속의 섬!” 제주 우도에서 만나는 까만돌 해변과 오름 트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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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본섬에서 배를 타고 잠시 떨어지면 만날 수 있는 우도는 한적한 분위기와 독특한 해변, 오름 트레킹 명소로 여름 여행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바다와 하늘이 어우러진 풍경, 그리고 오름 정상에서 바라보는 멋진 전경까지 우도만의 매력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제주 우도 까만돌 해변과 오름 트레킹 명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검멀레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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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에서 가장 이색적인 해변 중 하나가 바로 검멀레해변입니다. 이곳은 이름처럼 까만 돌과 모래가 어우러진 해변으로, 제주 본섬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해변 입구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보면, 우도봉의 절벽과 파도 소리가 자연스럽게 귀에 들어오는 느낌이 들어요.


검멀레해변은 길이가 약 100m로 크지 않지만, 프라이빗한 분위기와 부드러운 모래의 촉감이 매력적입니다. 특히 여름철에는 모래찜질을 즐기는 분들이 많아, 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해변 주변에는 동굴과 절벽이 있어 산책로를 따라 걷기에도 좋고, 사진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입니다. 바다와 절벽이 어우러진 풍경은 우도만의 특별한 매력을 느끼게 해주며, 우도 8경 중 하나로 꼽힙니다.


이곳은 여행객들에게 우도의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조용히 바다를 바라보며 여유를 즐기기에도 좋은 명소입니다.


 


우도봉(쇠머리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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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봉은 우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오름으로, 섬의 정상에서 360도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소가 머리를 들고 누워 있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쇠머리오름’이라고도 불리죠.


정상까지 오르는 길은 비교적 완만해서 가족 단위나 초보자도 부담 없이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름 정상에서는 푸른 바다와 하늘, 그리고 작은 섬들과 보트가 한눈에 들어와 인생샷을 담기에도 좋아요.


여름에는 시원한 바닷바람이 불어와 더운 날씨에도 쾌적하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주변에는 우도마을이 위치해 있어, 트레킹 후 현지 음식과 특산품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우도봉은 우도의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자연과 어우러진 조망을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꼭 추천할 만한 명소입니다.


 


홍조단괴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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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조단괴 해변은 우도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해변입니다. 해변을 이루고 있는 돌은 홍조류가 탄산칼슘을 축적해 굳은 것으로, 산호사 해수욕장 또는 서빈백사로도 불립니다.


이곳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어, 돌을 절대로 반출하거나 가져갈 수 없습니다. 해변에는 하얀 돌과 산호 조각이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자랑하며, 수심이 깊지 않아 스노클링을 즐기기에도 적합합니다.


홍조단괴 해변은 우도 8경 중 하나로 꼽히며, 자연이 만들어낸 특별한 해변 경험을 원한다면 반드시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돌칸이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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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칸이해안은 우도에서 차량으로 접근이 어렵고, 직접 걸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숨은 명소입니다. 해안가 안쪽의 움푹 들어간 모양이 소의 여물통과 닮았다 하여 ‘돌칸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이곳은 우도가 소를 닮은 섬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소와 관련된 전설과 풍경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해안 절벽과 바다가 만들어내는 풍경은 마치 그림 속 한 장면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돌칸이해안으로 가는 길은 평탄하지 않지만, 그만큼 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해안가에 도착하면 파도와 바람이 만들어낸 절경이 펼쳐지고, 멀리 우도봉과 해녀상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사진 찍기에도 최적의 장소로, 자연의 웅장함과 조용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돌칸이해안은 우도 여행에서 꼭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으로, 여행의 여운을 더욱 깊게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