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금새록이 설인아와 복싱 스파링에서 승리했다.
금새록과 설인아는 지난 8일 방송된 tvN '무쇠소녀단2'에서 복싱 스파링을 진행했다.
스파링은 '어깨만 때리는 조건'으로 진행됐다. 다만 설인아와 금새록은 승부욕에 불탄 나머지 서로 얼굴을 가격했다. 대결을 지켜보던 유이는 “너희 진짜 싸우지 마라. 얼굴 때리면 안된다”고 당부하기도 했다.
박주현은 스파링 열기가 과열되자 심판 김동현을 향해 “저거 봐, 빨리 말려야 한다”고 재촉했고 김동현은 둘 사이 끼어들어 경기를 중단시켰다.
유이는 과열된 두 사람에게 다시 한번 “얼굴 때리면 절대 안 된다”고 주의를 줬다. 다만 재개된 게임에서도 둘은 서로 얼굴을 가격했고 그 결과 금새록이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설인아는 훈련 중 무릎 부상을 당해 병원을 찾기도 했다. 의사는 “지금 봐서는 연골에 문제가 있어 보이고 힘줄에도 염증이 있고 지방 패드도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설인아는 “저 메달 따야 한다. 복싱 챌린지고 뭐고 내가 따고 싶다”고 했지만 의사는 “상태 보고 치료를 하자”며 10일간 무릎 관련 운동은 자제하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