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대포가 들썩! 4일간 펼쳐지는 KIMA WEEK 2025, 놓치면 후회할 관람 포인트

부산의 여름이 한층 더 뜨거워집니다. 오는 8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사하구 다대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 2025)’가 개최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해양레저 축제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 음악 공연, 문화 이벤트가 어우러져 부산만의 여름 매력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다대포에서 펼쳐지는 KIMA BEACH

축제의 중심 무대인 ‘키마비치(KIMA BEACH)’는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변신합니다. 8월 15일과 16일 저녁에는 인디밴드 공연이 열려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고, 낮 시간에는 해변 요가와 명상, 다양한 포토존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만들기 체험과 게임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바다 위에서 즐기는 다채로운 해양레저

KIMA WEEK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해양레저 체험입니다. 광안리, 송정, 다대포 등 부산 주요 해수욕장에서 서핑, 스탠드업 패들보드(SUP), 제트보트, 바나나보트, 요트투어, 크루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초보자도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처음 해양스포츠에 도전하는 사람에게도 좋은 기회가 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홀릭잼’ 앱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여름을 더 깊이 즐기는 해양레저관광 포럼

축제 기간 이후에도 해양레저에 대한 열기는 이어집니다.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한국해양대학교에서는 해양레저관광 포럼이 개최되어 학계와 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해양레저산업의 미래와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이 포럼은 해양레저 분야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바다, 음악, 체험이 하나 되는 부산의 여름

제13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는 바다에서 즐기는 스릴 넘치는 체험과 해변에서 펼쳐지는 문화 이벤트가 조화를 이루는 축제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부산의 시원한 바다를 배경으로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며, 일부 체험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무료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여름 부산의 매력을 오롯이 느끼고 싶다면 이번 KIMA WEEK 2025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