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전역에서 뛰는 글로벌 DMC 보사이오, 한국 진출


보사이오 지민석 한국지사장은 "한국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글로벌 DMC의 네트워크, 가격경쟁력을 하나로 합쳐  ‘글로컬’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보사이오 지민석 한국지사장은 “한국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글로벌 DMC의 네트워크, 가격경쟁력을 하나로 합쳐  ‘글로컬’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요셉 기자


글로벌 DMC 보사이오 트래블 그룹(Vosaio Travel Group, 이하 보사이오)이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B2B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DMC 보사이오는 아시아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월 한국 사무소를 개소했다. 보사이오는 지민석 지사장(전 미키트래블 한국지사장)을 한국지사 대표로 임명하고, 조직 정비 등을 거쳐 8월 공식 활동과 서비스 제공에 들어섰다. 한국지사는 그룹 모토인 ‘글로컬 (Global+Local)’ 개념을 바탕으로 한국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이번 한국지사 개소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도 보사이오의 전 세계 22개 지사와 협력사들의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단체여행부터 기업연수, 테마여행 등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보사이오의 특징은 중간 마진을 제외한 직수배를 원칙으로 최적 요금을 제공하고, 견적 센터가 아닌 각 로컬 오피스에서 직접 견적을 산출해 빠르게 제안한다는 점이다. 


보사이오 한국지사는 모로코 시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보사이오 모로코지사 참파 (CHAMPA) 책임자와 만나 
보사이오 지민석 한국지사장(왼쪽)은 모로코 시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보사이오 모로코지사 참파 (CHAMPA) 책임자(오른쪽)와 만나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 송요셉 기자


보사이오 한국지사는 본사와 지사가 밀집한 유럽 전역은 물론 모로코 시장을 중점적으로 핸들링한다. 특히 보사이오 모로코 지사와 트레킹 상품 개발을 논의 중에 있으며, 새로운 모로코의 풍경을 한국 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보사이오를 통한 모든 여행은 CS 전담팀이 24시간 모니터링한다. 보사이오 투어리더 전용 앱의 GPS 기능과 투어리더-지원팀 간 실시간 소통 서비스를 통해 투어 중 발생하는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다. 또 앱에서 여행 바우처와 모든 필요서류를 관리할 수 있고, 그룹 내부 예약 시스템에 접근할 수 있다.


보사이오 지민석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고급화된 유럽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가 되는 것이 보사이오의 한국 내 목표”라며 “가장 한국적인 서비스 마인드와 글로벌 DMC의 네트워크, 가격경쟁력을 하나로 합쳐 고객 만족을 추구하는 ‘글로컬’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보사이오는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B2B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DMC다. / 보사이오
보사이오는 유럽 전역을 대상으로 B2B 여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DMC다. / 보사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