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천원에 생맥주 무제한?” 예천 맥주페스티벌, 광복절에 열린다

지난해 예천 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예천군 문화관광]
지난해 예천 맥주페스티벌 홍보 포스터. [ⓒ예천군 문화관광]

광복절인 8월 15일, 예천읍 상설시장이 시원한 맥주 향과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집니다.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열리는 ‘예천 맥주페스티벌 2025’는 저렴한 가격의 생맥주부터 다양한 먹거리, 신나는 이벤트, 초청가수 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도심형 여름 축제입니다. 친구, 가족, 연인 누구와 함께 가도 즐거운 한여름밤의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천 원에 마시는 시원한 생맥주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람들. [ⓒPexels ‘ELEVATE‘]
맥주잔을 들고 건배하는 사람들. [ⓒPexels ‘ELEVATE‘]

이날 오후 5시부터는 4곳의 생맥주 부스에서 시원한 생맥주를 단돈 1,000원에 판매합니다. 더운 여름,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는 맥주 한 잔은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립니다. 축제 현장 곳곳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친구와 건배를 나누며 무더위를 날려보는 것도 이 축제의 묘미입니다.

 

시장이 레스토랑이 되는 날

행사장에는 닭강정, 치킨, 순대, 튀김, 베트남 전통 음식, 컵과일, 마카롱, 꼬치 등 18개 점포가 참여해 다채로운 음식을 제공합니다. 여기에 플리마켓도 함께 운영돼 소소한 쇼핑의 재미까지 더합니다. 맛있는 안주와 함께 즐기는 맥주는 축제의 흥을 배가시킵니다.

 

참여형 이벤트와 공연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이벤트 무대에 대한 홍보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이벤트 무대에 대한 홍보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

축제 현장에서는 ‘맥주 브랜드 맞추기’, ‘맥주병 크게 따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수박 빨리 먹기’ 등 흥미로운 이벤트가 이어집니다. 이벤트 참가자에게는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며, 윤혜리, 김이난, 조정화, 미아, 구자복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해 여름밤의 열기를 더합니다.

 

행운권 추첨의 설렘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경품 관련 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
지난해 진행된 페스티벌 경품 관련 내용이다. [ⓒ예천군 문화관광]

8월 1일부터 15일 오후 7시까지 예천읍 상설시장에서 2만 원 이상 구매하면 행운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일 오후 8시부터는 냉장고, TV 등 푸짐한 경품이 걸린 추첨이 진행돼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합니다.

예천 맥주페스티벌은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으며, 일부 음식·음료 반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시원한 맥주, 풍성한 먹거리, 신나는 공연과 경품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에서 광복절의 특별한 저녁을 보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