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1년 기다린다… 2025년 9월 전국 축제 종청리

경복궁 생과방, 강남페스티벌, 동두천 락페스티벌, 자라섬 꽃 페스타, 홍성남당항 대하축제, 금산세계인삼축제, 진주M2페스티벌, 문경오미자축제, 부산국제록페스티벌, 무안황토갯벌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등 2025년 9월을 장식할 역대급 축제 키워드가 여행·검색어를 독점하고 있습니다.

 

서울 명소에서 전통과 도시 트렌드 한 번에

9월 서울에서는 ‘경복궁 생과방 하반기’가 9월 3일부터 11월 3일까지 경복궁 소주방 전각에서 궁중병과·약차 체험을 선보이며, 올해는 추첨제(8월13~19일), 회차별 36명만 참가 가능한 희소성 높은 프리미엄 프로그램으로 전통 미식문화를 깊이 느낄 수 있습니다.

한편, ‘강남페스티벌’은 강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명동~한류거리~코엑스 일대에서 거리공연·패션쇼·마라톤 등을 대규모로 펼쳐 전 세계 축제 애호가들의 시선을 한복판에서 사로잡습니다. 전통에서 도심 K-컬처까지, 서울의 모든 색깔이 집중되는 화려한 한 달이 시작됩니다.

 

경기 북부부터 남부까지, 음악과 꽃·힐링의 향연

경기도에서는 9월 12~14일 동두천 신천교 특설무대에서 FT아일랜드, 노브레인 등 국내 최고 밴드, 미군 밴드, 대학생 경연 25주년을 맞은 ‘동두천 락페스티벌’이 무료 운영되어 전국 락 덕후들을 모읍니다.

자라섬 꽃 페스타(가평)는 9월13일~10월12일, 환상 꽃밭에서 힐링 산책·버스킹·밴드공연·반려동물 놀이터 등이 한달 내내 이어져 2030 감성족에 인기입니다. 가을밤 음악과 꽃 내음에 취해 여유를 찾는 시간, 경기 북부·남부를 오가며 체험할 수 있습니다.

 

충청도, 미식과 건강·힐링이 만나는 가을 축제

충남 홍성 남당항에서는 제30회 대하축제가 8월22~10월20일, 해양공원 일대에서 대하잡이 체험·현장 할인 판매·야시장·콘서트가 진행되며, 주말마다 전국 미식가가 몰립니다.

금산세계인삼축제는 9월19~28일 인삼엑스포광장 등에서 인삼캐기·건강체험관·AI 인삼 콘텐츠·아트쇼 등이 펼쳐져 웰니스와 미래가 공존하는 핫플 행사로 자리 잡았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몸도 마음도 채우는 건강축제가 충청에서 숨 쉴 틈을 만들어줍니다.

 

경상도·부산, 에너지·음악·미디어로 뜨거운 대축제

경상도에서는 9월5~6일 진주 남강둔치 일원에서 진주M2페스티벌이 수상 무대 공연·미디어 퍼포먼스·푸드존·맥주 페스티벌로 청춘 파티의 핫플레이스로 등극! DJ EDM 파티, 미디어아트, 사전 예약제로 명성 높습니다.

문경오미자축제는 9월19~21일 동로면 금천둔지 일원에서 오미자 체험·미각쇼·시민참여 이벤트 등 21주년 기념 특별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습니다.

부산에서는 9월 26~28일 삼락생태공원에서 국내외 밴드가 집결한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이 밤을 음악으로 뒤덮으며, 바다의 자유와 청춘 에너지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전라도, 자연과 특산물이 어우러진 농·어촌 테마 축제

무안황토갯벌축제는 9월 중순 무안군 해안과 갯벌 일원에서 갯벌체험·물놀이·농특산물 전시·문화공연 등이 열리며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행사입니다.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는 9월 장수군 계북면에서 전북 대표 한우와 사과를 만나는 대형 미식 페스티벌로, 요리대회·체험부스·SNS 인증샷 명소까지 오감에 즐거움을 더합니다. 자연을 배경으로 전통과 맛, 청춘이 만나는 전라도 가을 축제는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을 남길 것입니다.

2025년 9월, 전국 대표 축제들은 직접 체험해야 진짜 가을 여행자가 됩니다. 서울·경기·충청·경상·전라, 각 지역의 찐명소와 전통·청춘·힐링·미식의 무대를 직접 걷고 누리며, 올 가을 당신만의 ‘추억 기록’과 인생샷을 반드시 남겨보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