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양-몽골 하늘길 확대
몽골 국적기인 훈누에어(락소홀딩스)가 양양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까지 전세기 노선을 운항했다. 이번 전세기 운항은 7월27일, 31일, 8월4일 총 3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락소홀딩스는 강원도 지역 여행사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예상 보다 높은 탑승률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락소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운항을 통해 국내 여행객들의 해외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충청권 노선 확대… 에어로케이, 청주~나트랑 띄운다
에어로케이가 청주-나트랑 노선 운항 자격을 취득하고 11월14일 첫 취항에 나선다. 매일 청주국제공항 오후 7시30분 출발, 나트랑 현지 오후 10시30분 도착 일정으로, 복편은 밤 11시30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6시20분 청주에 도착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충청권을 비롯한 수도권·호남권 여행객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전망이다. 에어로케이는 신규 노선 출시 기념 프로모션을 8월20일부터 진행한다.

제주발 국제선 넓히는 티웨이항공, 싱가포르 신규 취항
티웨이항공이 8월15일 제주-싱가포르 정기편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 주 5회 운항으로 시작해 9월1일부터 내년 3월28일까지 매일 운항으로 확대된다. 제주 출발편은 오후 7시50분에 이륙해 싱가포르 현지 자정 무렵 도착하며, 귀국편은 새벽 2시15분 출발해 오전 9시20분 제주에 도착한다. 이번 노선은 제주발 국제선 네트워크 확대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티웨이항공은 싱가포르 최대 여행박람회에도 참여해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 출발 12개 노선 특가 프로모션
비엣젯항공이 베트남 국경절(9월2일)을 기념해 한국 출발 12개 노선에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21일 오전 1시까지 공식 홈페이지와 앱에서 7만7,000원부터 구매 가능한 에코 클래스 항공권 80만장을 판매하며, 탑승 기간은 9월15일부터 2026년 5월27일까지다. 국제선 에코 클래스 예매 시 20kg 무료 위탁 수하물 혜택도 제공된다. 비엣젯은 하노이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리는 국경절 기념 전시에도 참가해 항공산업의 성장 여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AI 전형 거쳐 입사한 에어부산 신입 승무원
에어부산이 18일 본사에서 신입 객실승무원 38명의 입사식을 열었다. 이번 채용 과정에서는 영상전형, AI 역량검사, 영어면접 등을 도입해 평가의 객관성을 강화했다. 신입 승무원들은 9주간 항공 보안, 비상 탈출·화재 진압, 응급 처치 등 안전 훈련과 기내 서비스 교육을 받으며, 실제 장비 활용 실습을 통해 상황 대응력을 높일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인재 영입을 계기로 안전 운항과 서비스 강화를 다짐했다.

에어서울이 준비한 제주 여행 혜택
에어서울이 제주 여행객을 위해 라마다시티호텔과 짐 배송 서비스 ‘몸만가’와 함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라마다시티호텔을 단독 최저가 1박 7만5,000원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조식 할인, 얼리 체크인·레이트 체크아웃 혜택도 제공된다. 또 ‘몸만가’ 서비스를 통해 자택과 숙소 간 짐 왕복 배송이 가능해 뚜벅이 여행객도 가볍게 이동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9월18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탑승 기간은 10월25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