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운드 여행사도 네이버 플랫폼 통해 외래객 여행 편의 높인다




하나투어의 인바운드 전문 계열사 하나투어ITC가 네이버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활동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여행 상품 공급과 서비스 운영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나투어ITC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투어, 체험, 액티비티를 비롯해 K-컬처와 K-푸드 체험 상품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네이버 플랫폼 내에서 여행상품을 직접 연동해 예약할 수 있게 되면서,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여행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하나투어ITC는 전망했다.


하나투어ITC는 인바운드 여행상품 공급 및 운영, 네이버 플레이스와의 시스템 연동, 서비스 운영 관리 등을 담당한다. 네이버 인바운드 여행 공식 예약 파트너사로 인증되기 위해서는 네이버가 제시한 기술·품질·사용자 경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하나투어ITC 관계자는 “네이버와의 파트너십으로 방한 외국인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질 높은 여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해 인바운드 관광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인바운드 여행 서비스의 품질 향상과 서비스 영역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