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립노모어 서울’ 오픈! 공연계 판 뒤집은 예매율 급상승 공연

슬립노모어의 캐스팅보드와 클로버가 그려진 카드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슬립노모어의 캐스팅보드와 클로버가 그려진 카드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슬립노모어 서울이 2025년 대한민국 문화‧공연계에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최신 이머시브 트렌드를 접목한 본격 체험형 연극이자 ‘맥베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대표작으로, 서울의 가장 뜨거운 키워드 ‘슬립노모어’와 ‘2025서울공연’, ‘몰입형연극’, ‘이색데이트’ 등 실시간 검색어가 연일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 극장에서 관객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3시간 동안 자유롭게 무대를 누비는 완전히 새로운 연극의 시대가 열렸습니다.

 

서울 이머시브 공연계 신드롬의 진원지

193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1930년대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무대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대한극장을 통째로 활용해 1930년대 고풍스러운 호텔로 재탄생시킨 슬립노모어 서울은 관객이 지정 좌석 없이 배우와 공간을 함께 호흡할 수 있는 특별한 연극입니다. 박진감 넘치는 무대와 긴장감이 흐르는 동선, 섬세하게 구성된 객실과 로비, 10여 개의 테마 무대가 한데 어우러져 관객 각자만의 독특한 경험을 유도합니다.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공간확장과 실시간 동시다발적 스토리텔링이 관객과의 거리를 획기적으로 좁혀주며, 공연에 한 번 참여한 사람들 사이에 ‘최소 두 번은 봐야 진짜 매력을 안다’는 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셰익스피어 맥베스의 재해석, 논버벌 스토리텔링의 진수

공연장 입구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공연장 입구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슬립노모어는 영국 펀치드렁크가 창안한 세계적 흥행작으로, 셰익스피어의 대표 비극 ‘맥베스’를 논버벌 퍼포먼스로 재구성했습니다. 관객은 직접 호텔의 복도를 걷고, 숨겨진 방을 열고, 배우들과 눈빛을 마주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극 중 사건을 마주하게 됩니다. 대사 대신 움직임과 감정, 조명, OST로 풀어내는 스토리는 제한 없는 몰입을 선사하며, 매회 다르게 전개되는 러닝타임 덕분에 누가 언제 어디서 연극의 클라이맥스를 맞이할지 아무도 예측할 수 없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계 최신 키워드: 몰입, 자유, 그리고 나만의 이야기

무대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무대에 집중하는 배우들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mu_duku.33]

2025년 슬립노모어 서울은 ‘공연 몰입’과 ‘자유로운 관람’이 결합된 퍼포먼스 트렌드의 결정체입니다. 관객은 3시간 내내 원하는 루트로 무대를 이동하며 단 하나뿐인 내러티브를 직접 구성해갑니다. 무대와 관객의 경계를 허문 이머시브 극장만의 매력 덕분에, 최근 2030 세대뿐 아니라 연령불문 ‘신선한 경험’을 중시하는 관객 사이에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되고 있습니다. 오직 만 19세 이상만 참여할 수 있어 성인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밤공연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편안한 복장과 반입품에 대한 안내도 강화되어 관람객 편의를 한층 높였습니다.

 

오픈런&예매대란, 지금 이 순간이 아니면 못 본다!

슬립노모어를 보고 인증샷을 찍은 관람객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sob_._._do2]
슬립노모어를 보고 인증샷을 찍은 관람객의 모습이다. [ⓒ인스타그램 sob_._._do2]

현재 슬립노모어 서울은 개막과 동시에 연일 예매율 기록을 경신하고 있습니다. 지난 뉴욕, 상하이, 런던 공연 내내 리뷰 평점 4.9, 재관람율 70%를 기록한 후 국내 첫 론칭 역시 관람객의 호평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식 사이트와 각종 공연 예약 플랫폼에서는 빠른 매진이 이어지고 있으니, 2025년 여름 단 한 번의 몰입형 문화경험을 예약하려면 서두르는 것이 필수입니다. 올해만 만날 수 있는 〈슬립노모어〉서울에서 꿈같은 하루의 주인공이 되어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