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 전투의 격전지로, 다부동전투가 벌어진 칠곡군! 이처럼 칠곡 가볼 만한 곳들은 역사적인 면모를 담아낸 관광지들이 많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대구 근교 여행으로 떠나기 좋은 칠곡 가볼 만한 곳 몇 군데를 소개해드릴게요. 역사와 풍경, 낭만까지 챙겨보세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주소 : 경북 칠곡군 석적읍 강변대로 1580
◆운영시간 : 09:00-18:00 [3~10월] 09:00-17:00 [11~2월] | 월요일 휴관
◆입장료 : 무료
6.25 전쟁 당시 낙동강 방어선의 격전지였던 역사를 담은 칠곡 가볼 만한 곳입니다. 다부동전투의 치열했던 현장을 생생하게 재현한 전시관과 체험 시설을 통해 호국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습니다.
가산산성

◆주소 : 경북 칠곡군 가산면 가산리 산98-1
조선 시대 왜구의 침입을 막기 위해 쌓은 산성으로, 팔공산맥의 서쪽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적 제216호로 지정된 칠곡 가산산성은 성곽을 따라 걷는 트레킹 코스가 잘 정비되어 있어 산행을 즐기기 좋습니다.
특히 가을에는 단풍 보기 좋은 칠곡 가볼 만한 곳으로 변신하니 참고하세요.
가산수피아

◆주소 :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들안2길 105
◆운영시간 : 10:00-18:00
가산수피아는 싱그러운 자연의 숲과 향기로운 허브정원, 아름답게 펼쳐진 핑크뮬리 언덕,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건물물이 어우러진 숲 테마파크입니다.
봄에는 50여 년 된 고목나무의 벚꽃길, 가을에는 대단지의 핑크뮬리정원과 하늘정원, 솔밭숲과 이끼정원 등으로 가을 여행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꽃과 함께하는 칠곡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면 가산수피아에 들러보세요.
왜관철교 [호국의 다리]

◆주소 :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 [왜관철교]
낙동강을 가로지르는 철교로, 6.25 전쟁 당시 미군이 폭파시킨 아픈 역사를 간직한 곳입니다. 현재는 인도교로 재건되어 건널 수 있도록 만들어졌으며, 밤에는 낭만적인 야경이 칠곡군을 밝게 빛내는데요.
다리 위에서 바라보는 낙동강과 칠곡보의 야경이 일품입니다. 역사적인 장소에서 사진 한 장 남겨가세요.
한티순교성지

◆주소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천주교 박해 시절 많은 신자들이 숨어 지내고 순교했던 장소입니다. 경상북도 유일의 천주교 순교성지로, 순례길을 따라 걸으며사색에 잠기기 좋은 곳입니다.
특히 가을 끝자락 한티순교 성지 주변으로 황금 억새가 무수히 자라나 현지인들이 많이 방문한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