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바람 솔솔 부는 계절 9월. 가을의 문턱에 서있는 9월은 여행 떠나기 참 좋은 계절이죠. 남양주는 서울에서 멀지 않나 서울 근교 여행으로 참 좋은 도시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가을 맞이 남양주 가볼 만한 곳 네 군데를 선정해 소개합니다.
다가오는 주말, 남양주로 미니멀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
산들소리

◆주소 :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785-1
◆운영시간 : 09:30-20:00 [평일] 09:30-22:00 [주말]
◆입장료 : 8,000원
남양주 별내동 불암산 자락에 숨어 있는 식물원. 산들소리는 4만 2천 평의 부지를 25년 동안 무농약으로 조성한 남양주 가볼 만한 곳입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빵과 음료도 마실 수 있고, 1,200여종의 다양한 식물을 감상할 수 있죠.
서울 근교 조용한 꽃구경 명소를 찾고 있다면 산들소리로 발걸음을 옮겨보세요.
비스타밸리

◆주소 : 경기 남양주시 화도읍 비룡로360번길 15-17 비스타밸리
◆운영시간 : 09:00-18:00
송라산 계곡에 위치한 테마파크, 비스타밸리는 유아부터 성인까지 승마체험이 가능한데요. 수준에 맞는 맞춤형 레슨을 받을 수 있고, 뿐만아니라 말과 교감을 통한 시간을 가질 수도 있습니다. 체험 후에는 원키친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가능해 서울 근교 이색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답니다.
가을 바람을 가로지르는 승마 체험, 어떠신가요?
물의정원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 398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면 녹색 잎이 조금 더 화려하게 변하기 마련이죠. 물의정원은 9월이 되면 노란 황화 코스모스로 넓은 부지를 물들입니다. 꽃구경, 라이딩, 산책 등 무엇을 하더라도 가을이 다가왔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는 남양주 가볼 만한 곳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손잡고 터벅터벅 물의 정원을 탐방해 보세요!
수종사

◆주소 : 경기 남양주시 조안면 북한강로433번길 186 수종사
운길산(610m) 정상 부근에 위치해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류하는 일대를 조망할 수 있는 남양주 가볼 만한 곳, 수종사입니다. 이곳에는 팔각오층석탑과 500년이 넘은 은행나무를 만날 수 있는데요. 특히 수종사에서 바라본 팔당호의 풍경은 말이 필요 없는 하나의 작품입니다. 거기에 가을을 곁들인다면 해외 유명 작품과 견줄만 하죠.
다만 수종사는 오르는 길이 험하기 때문에, 조심해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