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여행사와 관계 강화
이스타항공이 8월3일 부산 상공회의소 상의홀에서 부산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노선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10월 예정된 부산발 일본 노선 신규 취항을 앞두고, 지역 여행사와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10월26일부터는 오사카, 후쿠오카, 삿포로 노선에 동시에 취항하며 국제선 네트워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스타항공 이경민 커머셜본부장은 “부산은 이스타항공이 운항 노선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는 중요한 거점”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국내선 증편
제주항공이 추석 황금연휴에 귀성객들과 국내 여행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기 위해 국내선을 증편 운항한다. 10월2일부터 10월12일까지 김포-부산 4편, 김포-제주 10편, 부산-제주 4편을 운항한다. 이번 임시편 운항으로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총 3,400여석이다.

홍콩 경유시 무료 투어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 경유 여행객 대상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홍콩 경유 전 노선·전 좌석 항공권 최대 15% 할인 ▲스톱오버 수수료 면제 ▲홍콩 무료 투어 ▲공식 홈페이지 예약 전용 추가 혜택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은 예약 기간 9월4일부터 9월30일까지 적용되며, 출발 기간은 9월4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 적용된다. 스톱오버 수수료 면제는 귀국시 24시간 이상 홍콩에서 스톱오버할 경우며, 홍콩에서 7시간 이상 경유시 홍콩 공항 제공 무료 투어도 이용할 수 있다.

터키항공, 미스라타 노선 9년 만에 재개
터키항공이 리비아 내 세 번째 취항지인 미스라타 노선을 9년 만에 재개했다. 이로써 아프리카 대륙 내 터키항공 취항지는 총 62곳으로 확대됐다. 지중해 연안에 위치한 미스라타는 리비아 제3의 도시로, 산업과 상업의 중심지이자 북아프리카 주요 해상 운송 허브로 꼽힌다. 미스라타 노선은 B737-78D 기종으로 화·목·토요일 주3회 운항된다. 항공 스케줄은 오전 11시30분 이스탄불에서 출발해 오후 2시25분 미스라타에 도착하며, 복편은 미스라타에서 오후 4시25분 출발해 이스탄불에 저녁 7시15분 도착한다.

에어프랑스, 지속 가능한 비행을 위해
에어프랑스가 46번째 에어버스 A220-300 항공기를 인도받았다. 해당 항공기는 캐나다 미라벨 공장에서 파리 본사까지 지속가능 항공유(SAF) 50% 혼합 연료로 운항돼 온실가스 배출을 25톤 이상 줄였다. A220을 포함한 에어버스 전 기종은 SAF 50%까지 사용 가능하며, 2030년까지 100% SAF 운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라벨 공장에서 사용된 SAF는 화석연료 대비 최대 85%의 배출 감축 효과를 인정받았다. 에어프랑스는 총 60대의 A220-300을 주문했으며, 2021년부터 단거리 노선에서 투입 중이다. 해당 기종은 기존 대비 좌석당 연료 소모와 탄소 배출량을 최대 25% 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