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업계, 추석 앞두고 마케팅 시동…다채롭게 담았다


호텔업계가 본격적으로 추석 맞이에 돌입했다. 추석 선물세트와 추캉스 등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이 폭넓은 가격대와 품목으로  ‘2025 추석 선물 세트’를 구성했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의 올 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모모카페가 추석 명절에 마음을 전할 수 있는 ‘프리미엄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9월26일까지 구매 가능하며, 횡성 한우, 보리굴비, 상주 곶감, 프리미엄 과일, 와인 등 다채로운 품목으로 구성됐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은 9월24일까지 ‘2025 추석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호텔리어가 엄선했으며, 폭넓은 가격대와 품목으로 구성됐다. 육류 선물 세트 3종, 호텔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와인 선물 세트, 프리미엄 구스 침구 세트와 프리미엄 베이커리 ‘THE 22 남대문 베이커리’의 24가지 티백차가 포함된 사계 선물 세트 등이다.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세트 '전통 한과' / 호텔신라
호텔신라의 추석 선물세트 ‘전통 한과’ / 호텔신라


호텔신라는 141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한우를 비롯해 한과, 주류 등 다양한 선물세트로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 명절마다 인기 선물로 손꼽히는 한우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1++ 등급의 등심, 안심, 채끝으로 구성한 세트와 제비추리와 업진살 등 특색있는 구이용 부위를 포함한 구성 등을 마련했다. 친환경 국내 농산물을 활용해 빛깔과 풍미를 살린 것이 특징인 전통 한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주류 카테고리에서는 신라호텔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와인과 위스키부터 치즈, 육포, 샤퀴테리 등과 함께 다양한 구성으로 마련했다. 약속된 일자에 직접 선물을 전하는 배송 서비스가 가능하며, 9월29일까지 주문 가능하다.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또한 ‘2025 기프트 셀렉션’을 출시했다. 최상급 먹거리부터 라이프스타일 아이템까지 다채롭다. 명월관 한우를 비롯한 프리미엄 육류, 미식의 정수를 담은 고메 세트, 호텔 셰프의 노하우를 살린 가정간편식, 호텔 김치의 오리지널 ‘수펙스(SUPEX) 김치’, 구스다운 침구·타월·디퓨저 등 풍성하다. 또한 생분해성 종이 포장재는 접착제와 스티로폼을 배제해 박스 그대로 분리배출이 가능하고, 내구성과 보냉성을 모두 갖춘 보냉백을 제공해 친환경성과 소비자 편의성까지 고려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마술쇼 /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사진은 지난해 추석 서울신라호텔 영빈관 마술쇼 / 서울신라호텔


서울신라호텔은 ‘추캉스(추석+바캉스)’를 위한 컬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다이너스티홀’에서는 가족 고객을 위한 전통미 가득한 퓨전 국악 공연 ‘타임리스 튠스: 전통과 함께 하는 산책(Timeless Tunes: Stroll with Tradition)’이 열린다. ‘타임리스 튠스’ 패키지는 ▲객실(1박) ▲타임리스 튠스 콘서트 및 디너 뷔페(2인)이 포함되며, 공연이 진행되는 10월4일부터 7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영빈관에서는 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틱 이브닝: 로마의 휴일’이 진행된다. 명화 ‘로마의 휴일’을 테마로 꾸며진 영빈관에서 영화 상영과 함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시네마틱 이브닝’ 패키지는 ▲객실(1박) ▲시네마틱 이브닝 입장(2인)을 포함하며, 10월6일부터 8일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