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여름 바다와 리조트 이미지. [ⓒ네이버 플레이스 ‘베이클럽 디플로마’]](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3_4390_5145.jpg?resize=840%2C481&ssl=1)
8~9월 늦여름에 떠나는 ‘늦캉스’가 새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무더위 시즌을 피해 여유를 찾는 이들에게는 해안 절경과 프리미엄 리조트가 있는 경남 남해, 대도시의 쇼핑과 문화가 살아 있는 중국 상하이, 그리고 에메랄드빛 해변과 새 항공 노선으로 주목받는 일본 미야코지마가 특히 인기입니다.
경남 남해, 자연과 리조트의 조화 속에서
![남해 해안 절경과 리조트 전경. [ⓒ네이버 플레이스 ‘쏠비치 남해’]](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3_4391_5152.jpg?resize=840%2C473&ssl=1)
경남 남해는 몽돌 해변과 기암절벽, 그림 같은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합니다.
최근 ‘쏠비치 남해’ 같은 프리미엄 리조트가 입소문 나며 커플과 가족 여행자의 로망이 되었고, 계단식 논 풍경이 아름다운 다랭이마을은 감성 풍경지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자연을 따라 쉴 수 있는 힐링형 늦캉스 장소로 제격입니다.
중국 상하이, 대도시 휴식의 새로운 기준
![상하이 야경과 번화가 모습. [ⓒPexels ‘Wolfram K‘]](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3_4392_524.jpg?resize=840%2C561&ssl=1)
상하이는 거대한 도시 속에도 고급 쇼핑센터, 미식 거리, 테마파크, 여행자를 위한 다양한 엔터테인먼트가 가득합니다.
밤이면 빛나는 와이탄 야경, 복합문화공간과 만나는 도심형 늦캉스의 형태를 제시하며 도시 휴가를 선호하는 이들에겐 넘치는 매력입니다.
일본 미야코지마, 한적한 바다에 잠기다
![미야코지마 에메랄드빛 해변. [ⓒPexels ‘Daisuke Fujita’]](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993_4393_5211.jpg?resize=840%2C630&ssl=1)
오키나와 남서부에 위치한 미야코지마는 아직 손길이 덜 닿은 청정 섬입니다.
요나하마에하마 해변의 에메랄드빛 바다와 산호초 스노클링 명소는 여유로운 휴가를 위한 환상적인 배경입니다. 특히 2025년에는 신규 항공편 확대로 접근성이 향상되어 인기 급상승 중입니다.
늦캉스 열풍의 배경
‘늦캉스’라는 용어가 가리키는 것은 깊어지는 여름의 휴가, 즉 8~9월에 시작되는 여유로운 바캉스를 뜻합니다. 성수기를 피한 여행자들이 늘면서 각 여행지는 연장된 여름의 매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숙박과 항공 수요가 실제로 증가하는 추세죠.
이처럼 세 곳 모두 자연·문화·휴식이 조합된 스타일로 늦캉스 여행지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남해는 힐링형, 상하이는 도시형, 미야코지마는 청정 섬형이라는 콘셉트가 명확합니다.
늦여름의 느긋한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여러분에게 맞는 스타일의 휴대 장소를 선택해 보세요. 남해의 평온한 바다, 상하이의 세련된 도시 감성, 미야코지마의 맑은 해변이 각각 독특한 휴식 모드를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