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쿠킹’부터 ‘견생네컷’까지… 반려견과 함께 즐기는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 가이드

맑고 깨끗한 해변 분위기가 전달되는 장면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
맑고 깨끗한 해변 분위기가 전달되는 장면이다. [ⓒ유니에스아이엔씨]

2025년 9월 13일(토)부터 9월 14일(일)까지 양일간 울산 울주군 서생면 솔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2025 울산 비치 멍스플래쉬’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즐기는 해양 레저 페스티벌입니다.

울산문화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경남지사가 공동 주최하며, 해변을 무대로 하는 다양한 액티비티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반려가족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해변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한 레저 체험

반려견과 함께 고요한 해변을 산책하는 감성적 분위기다. [ⓒ김수진]
반려견과 함께 고요한 해변을 산책하는 감성적 분위기다. [ⓒ김수진]

이번 페스티벌의 주요 프로그램은 스탠드 업 패들보드(SUP), 투명 카약, 해변 물놀이 등 반려견과 함께 바다 위에서 활동할 수 있는 해양 레저 체험입니다.

페스티벌 장에서는 견생세컷 포토박스, 스냅사진 서비스 등 사진 촬영 프로그램과 함께, 반려견 상담소, 독 피트니스 존, 멍쿠킹 클래스 등 반려동물 중심의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됩니다.

 

캠핑, 플리마켓, 푸드트럭까지 종합 페스티벌 분위기

해변 캠핑 공간과 마켓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예술단체 슈필렌 김은채]
해변 캠핑 공간과 마켓이 어우러진 풍경이다. [ⓒ예술단체 슈필렌 김은채]

푸드트럭과 관광기업 플리마켓이 함께 운영되어 반려견과 보호자가 먹고, 사고, 쉬며 하루를 온전히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캠핑 존에서의 여유로운 휴식과 동물등록 캠페인, 경품 이벤트 등도 마련되어 행사 전반에 풍성함을 더합니다.

 

참가 정보 및 안전 안내

참가비는 1티켓당 보호자 최대 5인과 반려견 1마리 기준으로 3만 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웰컴 기프트 세트와 랜덤 선물이 제공됩니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교육 후 체험이 가능하며, 비상 상황에 대비해 수의사가 상시 대기합니다. 슈퍼 얼리버드 티켓 구매 시 혜택이 더 풍성하니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펫티켓(Pet+Etiquette)로 모두가 즐기는 축제를

반려견과 함께 규칙을 지키며 즐기는 모습. [ⓒ숨비페어스 김지언]
반려견과 함께 규칙을 지키며 즐기는 모습. [ⓒ숨비페어스 김지언]

축제는 반려견의 목줄 착용, 배변 즉시 처리, 장난감 반입 금지, 위협적 행동 자제 등 기본적인 펫티켓 준수를 강조합니다.

예방접종이 완료된 반려견만 참가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이 필수입니다. 모두가 안전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함께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