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부산 유명한 관광지는 총 8곳이 선정됐다.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 여행자들에게도 사랑을 받는 장소로, 국제관광도시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를 알아보자.
태종대

영도 남쪽 끝자락에 자리한 태종대는 부산의 숨겨진 보석이다. 오랜 세월 파도가 조각한 기암괴석과 울창한 숲이 만들어내는 풍경은 그야말로 자연의 선물이다. 특히, 도심에서 멀지 않은 접근성, 그리고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수평선은 부산 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해운대∙송정해변

부산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운대해수욕장은 부산 바다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다. 여름은 물론, 사시사철 부산을 찾는 여행자들이 발걸음을 옮기는 장소다. 더불어 부산 동부 3대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송정해수욕장도 아름답기 그지없다.
동해와 남해가 맞닿아 있는 위치 덕에 높은 파도가 끊임없이 들어와, 서핑의 성지로도 각광받고 있다.
감천문화마을

현지인들은 “거길 대체 왜가?”라는 말이 나오지만, 여행자들 입장에선 뜨거운 감자다. 마을 안내센터에서 구매한 스탬프지도를 그대로 따라가기만 해도 낭만 가득 골목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이 마을 어딘가엔 귀여운 어린 왕자 포토존도 있으므로, 꼭 찾아보자.
용두산∙자갈치 관광특구

동부권에 해운대, 중부권에는 역시 남포동이 가장 핫플레이스다. 그중 용두산공원은 부산을 찾는 여행자들이 빼놓지 않고 찾는 대표 랜드마크다. 공원까지의 길은 오르막이지만 그 풍경이 끝내준다.
또한 에너지 넘치는 자갈치시장은 부산 앞바다의 진한 바다향이 진동한다. 싱싱한 회 한 접시 하며 부산 유명한 관광지를 둘러보자.
송도용궁구름다리

그 이름처럼 마치 용이 바다에서 하늘로 승천하는 듯한 장엄한 모습의 구름다리도 지난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다리 위에 서면 여러 방면으로 송도를 감상할 수 있는데, 그 풍경이 색다르다.
“부산의 또 다른 랜드마크를 만났다, 만족한다”라는 평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밤에는 은은한 야경이 일품이므로, 원하는 시간대에 방문해 보자.
오시리아관광단지

기장에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제2 롯데월드를 포함해 스카이라인 루지, 국립부산과학관, 힐튼부산 아난티코브, 오시리아 해안산책로, 해동용궁사 등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하다.
부산엑스더스카이∙그린레일웨이

부산의 화려한 야경을 360도로 감상하고 싶다면 엘시티에 있는 부산엑스더스카이를 찾아보자. 전망대 층마다 특화된 해운대 해변과 도시 야경, 광안대교, 부산항대교, 이기대, 달맞이 고개, 동백섬 등 부산 명소를 조망할 수 있는 ‘파노라믹 오션뷰’를 만나볼 수 있다.
맞은편에는 해운대 해변열차 미포 정거장이 있다. 그 길옆으로는 낭만적인 산책로가 있다. 한쪽에는 부산 앞바다, 다른 한쪽에는 해변열차로 꾸며진 산책로는 하루 종일 걷고 싶을 만큼 아름다운 부산의 명소다.
광안리해변

한국관광 100선에 오른 부산 유명한 관광지의 하이라이트. 바로 광안리 해수욕장. 마치 미국 플로리다의 해변처럼 자유분방한 곳으로, 전 세대에 걸쳐 누구나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카페와 맛집, 골목 곳곳에는 독특한 공간 등 광안리가 간직한 매력은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