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라면이 여기 출신이라고?” 2025 원주 라면 페스타 3일간 열린다

바삭한 라면 면의 모습이다. [ⓒPexels ‘Polina Tankilevitch‘]
바삭한 라면 면의 모습이다. [ⓒPexels ‘Polina Tankilevitch‘]

오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우산동 상지대 노천극장 일원에서는 라면 애호가들의 오감을 완벽하게 만족시킬 특별한 이벤트, ‘2025 원주 라면 페스타’가 개최됩니다.

삼양라운드스퀘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상지대 및 상지대부속한방병원이 후원하고, 상지대길 상인회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민 간식이자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라면을 테마로, 지역의 독창적 먹거리 문화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야심찬 미식 축제입니다.

 

삼양라면의 고장, 원주가 전하는 ‘라면 스토리’와 먹거리 혁신

라면을 젓가락으로 들고 있는 모습이다. [ⓒPexels ‘Alena Shekhovtcova‘]
라면을 젓가락으로 들고 있는 모습이다. [ⓒPexels ‘Alena Shekhovtcova‘]

원주시는 대한민국 최초의 라면 ‘삼양라면’이 탄생한 곳임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입니다. 라면 페스타 현장에는 삼양라운드스퀘어와 국내외 브랜드 부스가 총출동해, 원주의 자부심과 라면의 역사를 같이 만날 수 있습니다.

원주만의 독창적 먹거리와 함께 한국 라면의 성장과정, 혁신, 글로벌 인기를 체험할 수 있는 자료와 부스들이 곳곳에 마련될 계획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국민 간식 페스티벌

양은냄비에 맛있게 끓여진 라면의 모습이다. [ⓒPexels ‘Khanh Nguyen‘]
양은냄비에 맛있게 끓여진 라면의 모습이다. [ⓒPexels ‘Khanh Nguyen‘]

올해 페스타는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참여형 축제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유명 셰프가 선보이는 라면 쿠킹쇼, 인플루언서들의 현장 먹방 라이브, 라면 부스 시식 이벤트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이목을 모읍니다.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를 위한 라면 요리대회, 어린이 라면 그림그리기, 즉석 퀴즈쇼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도 준비되어, 가족 모두가 공유하는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지역경제와 상권 활성화, 원주만의 이야기

라면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Khanh Nguyen‘]
라면을 즐기는 사람의 모습이다. [ⓒPexels ‘Khanh Nguyen‘]

페스타는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중요한 목표도 함께 추구합니다. 상지대길 상인회를 중심으로, 원주시와 지역 기관·기업이 하나 되어 축제를 이끌며, 원주만의 독창적인 라면 문화와 스토리를 전국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방침입니다. 대표적인 원주 음식, 특산물과 연계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과 이야기를 경험할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라면페스타는 전국에서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원주만의 이야기와 먹거리, 그리고 공감의 시간을 선물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습니다.

삼양라면 탄생지라는 역사를 품은 원주에서 펼쳐지는 2025 라면 페스타는 그 어떤 미식 축제보다 특별한 온기와 즐거움을 선사할 것입니다. 올 가을, 라면 덕후·가족·친구 모두 원주행을 반드시 계획해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