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하바라 전자상가 탐방 가이드 2025. ver

일본의 서브컬쳐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다. 최근 극장가를 활기차게 만든 영화 <귀멸의 칼날: 무한성>만 봐도 알 수 있다. 일본에는 이러한 문화와 전자기기의 천국인 장소가 있다. 바로 아키하바라 전자상가.


빼곡히 늘어선 집집마다 전자제품과 서브컬쳐 관련 물품으로 가득하다. 다만 처음 이곳을 찾게되면 도대체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 고민이다. 그 고민의 해답을 이번 글에서 풀어본다.


 


요도바시 아키하바라


6층에선 가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사진=unplash@finn

6층에선 가챠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 사진=unplash@finn


일본 최대 규모 전자제품 매장인 요도바시는 역에서 바로 만날 수 있는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다. 최신 가전제품은 당연지사 카메라, 드론, 게임기, 오디오기기 등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9층 규모의 건물 안에는 맛집과 가챠매장, 그리고 체험 시설도 가득하다. 게임을 좋아한다면 필수로 둘러보자.


 


라디오회관


서브컬쳐의 성지 라디오회관 / 사진=unplash@Shigeki Wakabayashi

서브컬쳐의 성지 라디오회관 / 사진=unplash@Shigeki Wakabayashi


서브컬쳐 문화의 성지 라디오회관 또한 아키하바라 역에서 쉽게 찾아갈 수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곳이다. 지하 1층부터 10층까지 둘러볼 수 있으며, 지하 1층과 10층을 제외한 모든 층이 서브컬처와 관련된 샵으로 꾸며져있다.


애니메이션 굿즈와 피규어, 다양한 취미용 제품은 물론 전자 부품 DIY용 소품도 많아서 하드웨어 덕후에게 인기가 많은 상가다.


 


빅카메라


빅카메라 / 사진=pexels

빅카메라 / 사진=pexels


지하 1층부터 지상 7층까지 총 8개 층에 걸쳐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빅카메라는 아키하바라의 중심부에서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서는 카메라, 컴퓨터, 생활가전, 게임기, 소프트웨어, 그리고 최신 뷰티 제품과 의약품까지 만날 수 있다. 특히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면세 서비스가 잘 갖춰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대로 된 아키하바라 전자상가를 찾고 있다면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