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리얼트립, 리뉴얼된 ‘마이팩’…18개 도시로 확대
㈜마이리얼트립이 맞춤형 자유여행 패키지 결합 상품인 ‘마이팩(Mypack)’을 9월 한 달간 해외 18개 도시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이팩은 항공, 숙박, 투어·액티비티를 여행 목적과 동반 형태에 맞춰 구성한 맞춤형 자유패키지 상품이다. 마이리얼트립은 이달 초 오사카·삿포로, 다낭·푸꾸옥, 대만, 홍콩, 발리, 괌 8개 지역에서 라이브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했으며, 15일부터 하와이, 도쿄·후쿠오카·오키나와, 나트랑, 치앙마이, 상하이, 방콕, 사이판, 푸켓 10개 도시를 추가했다. 마이리얼트립은 근거리 지역을 중심으로, 장거리 노선까지 확장해 글로벌 자유여행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모두투어가 각 잡고 만든 호주 프리미엄 여행
모두투어가 호주관광청과 협업해 프리미엄 여행 수요를 겨냥한 ‘모두시그니처 호주’ 기획전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블루마운틴, 그레이트 오션 로드, 태즈메이니아 등 대표 자연 명소와 시드니·멜버른·골드코스트 등 도시 여행을 아우른다. 대표 일정은 ‘시드니/멜버른/태즈메이니아 9일’로 아시아나항공 직항과 전 일정 4성급 호텔을 이용한다. 오페라 하우스 투어, 필립 아일랜드, 포트아서 유적지, 타즈만 국립공원 크루즈 등 주요 관광지가 포함되며, 블루마운틴 시닉월드 체험, 사막 투어, 야생 돌고래 관찰 등 액티비티는 물론 시드니 하버 디너 크루즈, 피시앤칩스와 청정우 스테이크 등 프리미엄 미식 경험까지 결합했다.
승우여행사, 고객 설문 통해 시니어 맞춤형 산행 상품 기획
승우여행사가 8월 ‘산행 여행 선호도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응답자 1,067명 중 75.1%가 여성, 특히 50~60대가 78.8%를 차지해 시니어 여성층이 핵심 고객군으로 나타났다. 산행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체력에 맞는 난이도(67.6%)였으며, 가고 싶은 코스로는 100대 명산과 국립공원, 섬 트레킹, 수도권 둘레길, 사찰·문화유적 연계 산행이 꼽혔다. 승우여행사는 이번 결과를 토대로 난이도별 상품, 계절·테마형 코스, 교통·식사 편의성을 강화한 신규 산행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