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브로브니크 성벽에서 내려다본 구시가지 전경이다. [ⓒPexels ‘Sebastian Coman Travel‘]](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1_5260_3735.jpg?resize=840%2C458&ssl=1)
역사와 자연, 그리고 바다를 동시에 품은 크로아티아는 아드리아해의 푸른 절경과 세계문화유산 도시들이 매혹적으로 어우러진 여행지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스플리트, 플리트비체, 자그레브 등 유명 관광지를 중심으로 짧게는 7일, 길게는 14일에 걸쳐 일정을 짜면 휴양과 문화, 탐방을 모두 아우르는 완벽한 유럽 여행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부 중심 7일 코스: 휴양과 문화의 균형
![아드리아해를 배경으로 한 두브로브니크 해안 풍경이다. [ⓒPexels ‘Rachel Claire’]](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1_5261_3743.jpg?resize=840%2C458&ssl=1)
짧은 일정으로 크로아티아의 매력을 빠르게 즐기고 싶다면 남부 중심의 7일 코스를 추천합니다.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와 성벽 트레킹은 필수 코스이며, 근처 섬인 흐바르에서의 휴양과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트로기르 구시가지 투어가 이어집니다. 해변에서의 여유와 도시 탐방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바쁜 일상 속 힐링 여행으로 제격입니다.
전국 완전 일주 10~14일 코스: 크로아티아의 진면목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청량한 호수와 트레킹 코스다. [ⓒPexels ‘Brendan Chen’, ‘Ryan Klaus’]](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1_5262_3750.jpg?resize=840%2C458&ssl=1)
여유 있는 일정이라면 크로아티아 전역을 일주하는 10~14일 코스가 이상적입니다.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해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호수 트레킹을 즐기고, 자다르의 ‘바다 오르간’과 환상적인 일몰을 감상합니다.
이어 스플리트와 흐바르, 코르출라 섬에서 아드리아해의 여유를 누린 후, 두브로브니크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합니다. 이스트라 반도의 로비니와 크르카 국립공원, 비셰보섬의 블루케이브까지 포함하면 더욱 완벽한 루트가 완성됩니다.
꼭 가봐야 할 베스트 명소 10
![스플리트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내부 전경이다. [ⓒPexels ‘Jo Kassis’‘Carlo Jünemann’]](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1_5263_3757.jpg?resize=840%2C458&ssl=1)
크로아티아에서 놓쳐서는 안 될 여행지는 두브로브니크 성벽과 구시가지, 스플리트의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흐바르와 코르출라 섬의 비치바, 자그레브 대성당과 돌라츠 시장, 자다르의 바다오르간, 트로기르 구시가지, 브리유니 국립공원, 크르카 국립공원, 그리고 블루 케이브와 비셰보 섬입니다.
각각의 장소는 유네스코 문화유산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며, 크로아티아만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줍니다.
여행 팁과 최신 트렌드
![페리로 이동하는 크로아티아 섬 투어 장면이다. [ⓒPexels ‘Brendan Chen’]](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1_5264_385.jpg?resize=840%2C1260&ssl=1)
크로아티아 여행에서는 아드리아해 섬 투어가 빠질 수 없습니다. 흐바르, 코르출라, 브라치 섬은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휴양지로 꼽히며, 현지 와인과 음식 체험을 곁들이면 여행의 만족도가 배가됩니다.
주요 도시와 섬은 버스, 페리, 열차 등 대중교통으로도 편리하게 연결되어 있어 자유여행자에게도 적합합니다. 다만 플리트비체와 크르카 등 국립공원은 입장료와 운영 시간을 사전 확인해야 하며, 일부 폭포 구간에서는 수영이 허용되므로 수영복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크로아티아는 유네스코 문화유산, 청량한 국립공원 트레킹, 여유로운 해변과 섬 휴양이 완벽히 어우러지는 여행지입니다. 7일이면 핵심을, 14일이면 전국을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일정으로 구성해, 아드리아해의 진정한 매력을 깊이 느껴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