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를 달린다! ‘라이트런 in Seoul’ 서울 가을밤을 빛내다

한강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달리게 된다. [ⓒPexels ‘Andrea Piacquadio‘]
한강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이 달리게 된다. [ⓒPexels ‘Andrea Piacquadio‘]

2025년 10월 11일 토요일, 서울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가 뜨거운 에너지로 물듭니다. ‘라이트런 in Seoul’은 단순한 달리기를 넘어 음악, 퍼포먼스, 현장 이벤트가 결합된 5km 야간 러닝 페스티벌로, 3,000명의 참가자들이 한강 야경 속을 함께 달리며 도심 속 축제를 만들어갑니다.

참가비는 15,000원으로 초보 러너나 가족 단위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건강과 문화, 엔터테인먼트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가을 대표 이벤트로 손꼽힙니다.

 

3,000명이 함께하는 서울 최대 야간 러닝

화려한 조명 속 출발선에 러너들이 하나 둘 모인다. [ⓒPexels ‘Ketut Subiyanto‘]
화려한 조명 속 출발선에 러너들이 하나 둘 모인다. [ⓒPexels ‘Ketut Subiyanto‘]

라이트런 in Seoul은 참가자 3,000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야간 러닝 행사로, 초보자와 러닝크루 모두가 즐길 수 있는 5km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완주에 대한 부담이 적어 가족 단위 참가자에게도 열려 있으며, 누구나 한강을 배경으로 달리며 SNS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도심 속에서 음악과 빛, 퍼포먼스가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러닝 축제로, 참가자 전원이 하나의 빛나는 물결이 되어 한강변을 채웁니다.

 

음악과 퍼포먼스, 그리고 빛의 향연

러닝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Pexels ‘Andrea Piacquadio’]
러닝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가 펼쳐진다. [ⓒPexels ‘Andrea Piacquadio’]

이 페스티벌의 매력은 단순히 달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행사 시작 전 오프닝 강연과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고, 본격적인 러닝 전후로 DJ 공연과 쿨다운 스트레칭이 이어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킵니다. 참가자들은 달리는 순간뿐만 아니라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모두가 하나 되는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공식 타임테이블은 다음과 같습니다. 오후 6시 30분 빛섬 렉처로 막을 열고, 6시 55분에는 1부 공연, 7시 23분 준비운동 후 7시 35분부터 본격적인 러닝이 시작됩니다. 8시 25분에는 쿨다운 스트레칭이, 8시 35분에는 2부 공연이 펼쳐지고, 이후 9시부터 10시까지는 각종 현장이벤트와 부스 운영이 이어지며 마지막까지 참가자들을 즐겁게 합니다.

 

한강의 가을, 축제와 러닝이 만나는 순간

야경 속으로 이어진 5km 러닝 코스다. [ⓒPexels ‘cottonbro studio‘]
야경 속으로 이어진 5km 러닝 코스다. [ⓒPexels ‘cottonbro studio‘]

행사장은 지하철 7호선 자양역 2번 출구에서 도보 8분 거리에 위치한 뚝섬한강공원 수변무대입니다. 한강의 야경과 가을밤의 선선한 공기를 만끽하며 달리는 코스는 참가자 모두에게 특별한 기억을 선사합니다.

또한 ‘한강 빛섬축제’와 연계해 즐길 수 있어, 러닝만이 아니라 야간 불빛 퍼포먼스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큰 매력입니다. 달리기를 좋아하는 러너는 물론, 색다른 주말 나들이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최적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

 

달리고 즐기고, 추억까지 남기는 도심 속 페스티벌

러닝 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Pexels ‘RUN 4 FFWPU‘]
러닝 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현장 이벤트가 진행된다. [ⓒPexels ‘RUN 4 FFWPU‘]

라이트런 in Seoul은 단순히 운동을 하는 자리가 아니라 건강과 문화, 축제가 어우러지는 복합 경험의 장입니다. 빛나는 LED 장식과 음악 속에서 달린 후, 참가자들은 다양한 현장 부스를 통해 게임, 체험, 기념품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SNS 인증샷 명소가 가득해 젊은 세대뿐 아니라 가족 단위 참가자들에게도 만족도를 높여줍니다.

서울의 가을밤, 한강을 배경으로 수천 명이 함께 뛰고 즐기는 특별한 경험. 라이트런 in Seoul은 건강과 재미, 그리고 빛나는 추억을 동시에 남길 수 있는 도심 속 최고의 야간 축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