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과학이 아니라 마법!” 창원 로봇랜드, 현실이 된 미래 체험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에 위치한 로봇랜드는 세계 최초의 로봇 주제 테마파크로, 가족 나들이는 물론 연인과 친구들끼리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입니다.

‘로봇’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딱딱함과는 달리, 이곳은 드론쇼부터 자율주행 로봇 체험, K-POP 댄스로봇 공연까지 감성 자극 콘텐츠로 가득해 미래와 현재를 넘나드는 경험을 선사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체험 공간

로봇랜드는 무려 11개의 로봇 체험관과 33개의 전시시설을 갖춘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테마파크입니다. 로봇사이언스관과 로봇판타지아는 물론, 무인상점 운영 로봇, 에어하키 대결 로봇 등 일상 속으로 들어온 AI 기술들을 직접 보고 만지고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과학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오락적인 요소도 풍부하여 교육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장소입니다. 특히 아이들에게는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장이 되고, 어른들에게는 상상 속의 미래가 현실이 되는 특별한 시간이 됩니다.

 

아이도 어른도, 모두가 즐거운 어트랙션

로봇랜드는 단순히 로봇을 보고 체험하는 공간을 넘어, 실내외 놀이기구까지 완비된 종합 테마파크입니다. 어린이 전용 범퍼카, 관람차, 모험열차 등 안전하고 흥미로운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어 유아 동반 가족에게 특히 추천할 만합니다. 이 외에도 어른들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타워형 어트랙션과 드림존, 모험존, 퓨처존, 로봇토피아존 등 다양한 테마존이 마련되어 있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실내외 공간이 잘 나뉘어 있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합리적인 요금제와 이용 꿀팁

로봇랜드는 종일권뿐 아니라 오후권, 야간권 등 시간대별로 선택 가능한 다양한 이용권을 운영하고 있어 예산과 일정에 맞는 방문이 가능합니다.

어른 기준 종일 자유이용권은 38,000원이며, 오후 3시 이후 입장하는 오후권은 29,000원, 저녁 6시 이후 입장하는 야간특별권은 12,0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6개월 미만 영유아는 무료이며, 실버세대나 임산부, 장애인 등에게는 별도의 할인 혜택도 제공됩니다.

일부 체험 및 전시는 자유이용권에 포함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로봇랜드, 어떻게 가야 할까?

창원 로봇랜드는 대중교통과 자가용 모두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마산역, 경남대학교 등 인근 주요 지역에서 62번, 64번, 64-1번 버스를 이용하면 단지 근처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일부 노선은 도보 20분 거리를 고려해야 합니다.

자가용 방문 시에는 넉넉한 규모의 주차장이 무료로 운영되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경남대학교에서 운행되는 무료 셔틀버스도 마련되어 있어 더욱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습니다. 단, 대중교통은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 계획이 중요합니다.

로봇랜드는 과학과 오락, 미래 기술과 감성 콘텐츠가 조화를 이루는 공간으로, 가족 단위 나들이는 물론 연인, 친구들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로봇이라는 키워드가 낯설게 느껴졌다면, 직접 체험해보는 순간 인식이 바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