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도시의 크리스마스 거리 풍경이다. [ⓒPexels ‘Masood Aslami‘]](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2_2446.jpg?resize=840%2C458&ssl=1)
오늘은 크리스마스까지 정확히 100일 전입니다. 연말이 성큼 다가오면서 여행준비에 나서는 이들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인기 해외여행지는 일찍부터 예약이 몰리는 만큼, 지금이 바로 베스트 명소를 선점할 골든타임입니다.
겨울 감성, 화려한 야시장, 지역마다 다른 축제를 만끽하고 싶은 여행자라면 100일 전부터 꼼꼼히 정보를 챙기는 것이 필수입니다. 트리와 라이트업, 거리 악사와 카페 분위기가 어우러지는 도시는 언제나 최고의 겨울 여행지로 손꼽혀왔습니다.
유럽의 진짜 겨울, 프랑스 스트라스부르&독일 뮌헨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진 프랑스의 전경이다. [ⓒPexels ‘Prateek Katyal’]](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3_2459.jpg?resize=840%2C458&ssl=1)
스트라스부르는 ‘크리스마스의 수도’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중심광장에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크리스마스 마켓은 마치 동화 속을 걷는 듯한 감성을 선물합니다. 화려한 조명, 수제 장식, 지역 특산품을 파는 작은 부스들이 가득 들어서 특별함을 더합니다.
독일 뮌헨 역시 각종 전통시장과 대형 트리, 야외 미식 축제가 이어지며 스키장과 연계한 겨울 여행 코스로 인기입니다. 가족, 친구, 연인 모두에게 추천할 만한 유럽 대표 크리스마스 여행지입니다.
미국 뉴욕, 에너지 넘치는 겨울 도시
![뉴욕 거리의 크리스마스 조형물 풍경이다. [ⓒPexels ‘Following NYC‘]](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4_2512.jpg?resize=840%2C458&ssl=1)
뉴욕의 크리스마스는 영화에서 본 풍경을 그대로 재현합니다. 록펠러센터의 초대형 트리와 센트럴파크의 야외 스케이트장, 5번가를 따라 늘어선 각양각색 할인 쇼핑, 백화점마다 설치된 크리스마스 장식 쇼 윈도까지, 미국 최대 도시가 겨울을 가장 활기차게 보내는 단기간입니다.
관광은 물론 쇼핑과 외식, 뮤지컬 관람까지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됩니다.
일본 삿포로, 눈축제와 온천의 조화
![눈 내린 삿포로 거리에서 웃고 있는 여성이다. [ⓒPexels ’travelers_tw’]](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5_2527.jpg?resize=840%2C458&ssl=1)
삿포로는 일본 겨울 여행의 대표 명소로, 12월부터 시작되는 크리스마스 조명과 눈 내린 도시의 풍경이 특징입니다. 오도리공원에서는 눈 조각과 다양한 라이트업이 펼쳐져 인생샷 명소로 손꼽힙니다.
시내와 가까운 온천, 다양한 호텔들이 성장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안성맞춤입니다. 일본 특유의 청결함과 친절함 덕분에 여행 피로를 덜어주며 일본식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축제도색 등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호주 시드니, 여름같은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에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호주의 모습이다. [ⓒPexels ‘Mykhailo Petrenko‘]](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6_2540.jpg?resize=840%2C458&ssl=1)
크리스마스 시즌에 남반구로 여행을 떠나 여름 크리스마스를 만나는 특별한 경험도 있습니다. 시드니는 해변, 야외 페스티벌, 거리 퍼레이드 등 더운 기후 속에서 색다른 홀리데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본다이비치에서 서핑 체험, 시드니 하버에서 나이트 크루즈까지, 한겨울이 아닌 중복되는 여름 시즌 문화가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합니다.
캐나다 퀘벡시티, 동화 속 겨울 풍경
![크리스마스를 맞이한 캐나다의 건물 모습이다. [ⓒPexels ’James Wheeler’]](https://i0.wp.com/tour.livingsblog.com/wp-content/uploads/2025/09/1208_5297_2554.jpg?resize=840%2C458&ssl=1)
퀘벡시티는 중세 유럽을 연상시키는 석조 건물들과 아기자기한 크리스마스 데코레이션이 어우러져 색다른 감성을 전합니다.
12월의 눈 내린 구시가지, 프랑스풍 카페 거리, 옛성벽과 샤토 프롱트낙 호텔이 어우러져 마치 한 편의 동화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겨울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각종 퍼레이드, 시장, 아기자기한 수공예품과 따뜻한 핫초코가 여행의 매력을 더합니다.
크리스마스에 떠나고 싶은 겨울 감성 여행
크리스마스까지 딱 100일 남은 오늘, 미리 여행 정보를 찾아보고 명소부터 숙소, 항공권 예약까지 꼼꼼하게 준비할 때입니다. 눈 내린 거리에서 연인의 손을 잡고, 가족과 함께 새로운 축제를 즐기며, 올해의 마지막 여행을 색다르게 마무리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