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드위치는 여기에서!”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 위치부터 추천 메뉴까지

성심당 본점 입구 옆, 샌드위치 정거장의 레트로 간판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성심당샌드위치정거장]
성심당 본점 입구 옆, 샌드위치 정거장의 레트로 간판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성심당샌드위치정거장]

대전의 대표 빵명소 성심당이 드디어 샌드위치 전문매장 ‘샌드위치 정거장’을 선보였습니다. 이곳은 본점 지하 1층(대전 중구 대종로480번길 15)에 위치해 중앙로역과 대전역에서 도보 걷기 좋은 거리라 접근성이 훌륭합니다.

테이크아웃 전용 매장이며, 레트로한 매장 분위기와 깔끔한 간판이 인상적입니다.

 

운영시간과 입장 팁, 주차·교통까지 철저 안내

성심당 내부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성심당 대전역점]
성심당 내부 분위기가 느껴지는 사진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성심당 대전역점]

매장 운영시간은 오전 8시~오후 8시(연중무휴)이지만, 재고 소진시 조기마감되니 특히 인기있는 메뉴는 서두르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은 본점 옆 테라스키친 쪽 별도 출입문을 통해 지하계단으로 내려가면 되고, 한 번에 5~6명씩 순차 입장하며 주문·포장 후 즉시 퇴장하는 방식입니다.

주차는 성심당 전용주차장, 우리들공원, 현대주차장 등에서 1만원 이상 구매시 1시간 무료권이 제공되고, 여러 매장에서 1만원씩 구매하면 최대 2시간까지 통합주차권으로 교환 가능합니다. 대중교통은 중앙로역 1호선(도보 3분), 대전역(도보 10분), 중앙시장 버스 정류장(103·605·706번)이 가장 용이합니다.

 

애플브리, 왕관 샌드위치 등 가장 유명한 샌드위치는?

샌드위치 예시 사진이다. [ⓒPexels ‘Pixabay‘]
샌드위치 예시 사진이다. [ⓒPexels ‘Pixabay‘]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은 빵덕후라면 놓칠 수 없는 다양한 샌드위치가 매일 신선하게 준비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대표 메뉴는 얇게 썬 사과에 브리치즈와 견과류가 어우러진 ‘애플브리 샌드위치’, 햄과 고소한 치즈가 듬뿍 들어간 ‘왕관 샌드위치’, 프랑스식 잠봉뵈르, 토마토 바질 등 누구나 입맛에 맞게 골라 먹을 수 있어 인기가 높습니다. 샐러드·스프 등 간편식도 준비되어 있고, 매장 내 쇼케이스를 기준으로 품절 메뉴는 실시간으로 계속 리필됩니다.

 

최소 웨이팅을 위한 시간 전략

주말이나 휴일 방문 시에는 오전 10시 이전 도착을 추천합니다. 웨이팅이 긴 날엔 본점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대기 인원 확인이 가능하며, 입장은 혼잡 완화 방식을 따라 5~6명씩 순차적으로 안내됩니다.

각 메뉴별 품절 상황도 수시로 나타나는 만큼, 입장 전에 선호 메뉴를 미리 고민해두면 순식간에 주문·포장 후 나올 수 있어 효율적입니다. 지하 매장은 취식 공간이 따로 마련되지 않으니, 포장만 가능한 점도 반드시 참고하세요.

 

대전 빵문화 일번지에서 느끼는 새로운 트렌드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성심당 문화원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귀여운 캐릭터가 있는 성심당 문화원의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성심당 샌드위치 정거장은 ‘빵지순례’를 넘어 대전빵의 새로운 변화를 느낄 수 있는 공간입니다. 본점에서 명물 소보로, 케이크류와 함께 샌드위치까지 한 번에 포장해 대전의 진짜 맛을 직접 경험해보세요.

고급스럽고 부담 없는 맛, 매끄러운 운영방식, 반짝이는 레트로 디자인까지, ‘빵의 도시’ 대전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버킷리스트로 손꼽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