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하이난 싼야가 관광시장 활성화를 위한 재도약에 나섰다. 수도항공의 지원과 스톤브릿지·J&J 마케팅의 협력으로 9월12일부터 15일까지 팸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팸투어는 패키지 여행사와 MICE 업체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싼야베이, 풀만 오션뷰 싼야베이 리조트&스파, 더 타이캉 싼야 트리뷰트 포트폴리오 리조트에서 숙박하며 부대시설을 체험했다. 또한 신규 관광지인 시다오(서도)와 야롱베이 열대천당 삼림공원도 방문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고객 입장에서 리조트와 신규 관광지를 경험해볼 수 있는 기회였으며, 새로운 상품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맹그로브 트리 리조트 월드 싼야베이와 풀만 오션뷰 싼야베이 리조트&스파는 싼야공항에서 차량으로 15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다. 더 타이캉 싼야 트리뷰트 포트폴리오는 2022년에 개장했으며, 모던한 인테리어가 특징이다. 시다오는 스노클링, 제트스키, 패러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현지에서도 인기가 높다. 열대천당 삼림공원은 중국 인기 영화 ‘비성물요2’ 촬영지로 꾸준히 방문객이 찾는 명소다. 참석자들은 기존 패키지 일정에서 벗어나 신규 관광지를 둘러보며 상품 발굴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스톤브릿지 권순환 대표는 “싼야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한국인의 니즈에 맞는 관광 콘텐츠와 서비스 향상을 추진하며,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