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한 번 열리는 ‘광릉숲축제 2025’, 신비의 숲이 시민에게 열린다

광릉숲의 울창한 숲길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광릉숲의 울창한 숲길 전경이다. [ⓒ한국관광공사]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남양주 광릉숲이 단 1년에 한 번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오는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광릉숲축제 2025’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특별한 가을 경험을 선사합니다.

 

20주년을 맞은 남양주 대표 가을 축제

숲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숲길을 걸으며 가을을 만끽하는 시민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광릉숲축제는 남양주시가 주최·주관하는 대표 생태축제로,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평소 출입이 제한된 광릉숲을 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개방하여 자연 속을 직접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올해는 이를 기념해 팝업 스토어와 사진 공모전 등 시민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장이 펼쳐집니다.

 

자연과 하나 되는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숲속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축제에서는 숲길을 걸으며 해설을 들을 수 있는 ‘광릉숲뚜벅이’, 자연 속에서 요가를 즐기는 ‘광릉숲요가원’, 숲 해설 체험인 ‘광릉숲선생님’, 친환경 체험을 제공하는 ‘광릉숲만지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한 버스킹 무대 ‘광릉숲테이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광릉숲사진관’, 편안한 휴식 공간 ‘광릉숲멍쉬멍’까지 준비돼 있어 자연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친환경 캠페인과 시민 참여 이벤트

친환경 캠페인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관광공사]
친환경 캠페인 부스에서 다양한 체험이 이루어진다. [ⓒ한국관광공사]

광릉숲축제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공익적인 가치에도 집중합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숲환경 공익 캠페인과 유한킴벌리 협력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숲속꿀잠대회, 친환경 캠페인 부스, 시민공모전 등 다채로운 참여 이벤트도 진행됩니다.

환경과 함께 살아가는 삶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시간으로,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입니다.

 

교통과 편의 안내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4 한국관광 사진기자단(FRAME KOREA 2기) 안영관]
축제장으로 이동하는 무료 셔틀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2024 한국관광 사진기자단(FRAME KOREA 2기) 안영관]

행사 기간 동안은 교통 편의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가 운행됩니다. 진접역 6번 출구, 경복대학교 남양주캠퍼스, 군부대 주차장 등 3곳을 순환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됩니다. 대중교통과 연계해 쉽게 축제장을 방문할 수 있어 많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광릉숲축제 2025는 자연의 가치와 생태적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남양주의 대표적인 가을 행사입니다. 숲 해설과 친환경 체험, 음악과 휴식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잊지 못할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