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름다운 명소의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에서 <2025 지역별 한국 관광 사진 다운로드> 순위가 공개됐다. 이는 가장 많이 다운로드 된 순위로 산출된 결과다.
이번 글에서는 밀양 가볼 만한 곳을 통해 경북의 아름다움을 살펴보도록 하자.
트윈터널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운영시간 : 10:30-19:00 [평일] 10:30-20:00 [주말]
◆입장료 : 성인 10,000원 / 청소년·어린이·유공자·경로 7,000원
수만 개의 LED 조명으로 수놓은 밀양 대표 빛 테마파크다. 경부선 폐터널을 재생한 공간으로, 약 1km 길이의 내부가 10여 가지 빛으로 꾸며져 있으며, 네온 풍경과 별빛 터널과 같은 포토존 명소도 가득하다.
터널은 상행과 하행 두 개, U자 모양으로 이어져 독특한 동선을 제공한다. 카페도 있어 잠시 쉬었다 가기 좋고, 항상 쾌적한 온도 덕에 사계절 언제든 방문하기 좋은 밀양 가볼 만한 곳이다.
달빛쌈지공원

◆주소 : 경남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옛 수도 배수지를 리모델링한 도심 속 문화∙휴식 공간으로, 밀양의 탁 트인 전망과 낭만적인 야경으로 유명한 장소다.
탐방로와 스탠드, 스카이로드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춰져 있고, 야간에는 은은한 조명이 펼쳐지는데, 이 때 달빛이 어우러져 천국의 문을 연상시키는 로맨틱한 풍경이 펼쳐진다.
만어사

◆주소 :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로 776
해발 674m 만어산 8부 능선에 있는 천년고찰 만어사는 삼국시대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했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특히 신비로운 만어석(돌무더기)과 소원돌, 만어산 경석 등 특별한 자연 풍경이 주요 포인트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만어석의 풍경은 마치 물고기 떼가 산을 오르는 듯한 모습인데, 이는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밀양만의 자랑이다.
밀양 읍성

◆주소 : 경남 밀양시 영남루1길 16-5
밀양 읍성은 조선시대 누각과 성곽, 옛 도시 풍경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역사 산책길’이다. 마을 중심부에서 영남루와 연결되어, 산책로를 따라 오르면 조선시대 읍성이 복원된 성곽과 돌길, 아담한 한옥 공간 등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밀양 시내와 남천은 물론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이 곁들여져 더욱 운치 있는 모습을 자랑한다. 곧 다가올 단풍 시즌, 밀양 가볼 만한 곳을 찾고 있었다면 읍성은 꼭 올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