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남단, 땅끝마을이라 불리는 해남.
매년 이순신 장군의 위대한 승전,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명량대첩축제가 열립니다. 올해는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우수영 관광지 일대에서 화려한 해전 퍼레이드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죠.
축제를 즐긴 뒤에는 해남 곳곳에 숨어 있는 아름다운 여행지들도 함께 둘러보세요. 지금부터, 땅끝마을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해남 가볼 만한 곳 5선을 소개합니다.
명량대첩축제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 [우수영 관광지 일대]
◆행사기간 : 2025. 9. 19.(금) ~ 9. 21.(일) / 3일간
2025년 9월 19일 금요일부터 21일 일요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문내면 우수영 관광지 일대에서 명량대첩축제가 열리는데요.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로, 해전 재현과 퍼레이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남과 진도를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되어 접근성도 높으며, 땅끝마을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함께 지역 문화를 만끽해 보시기 바랍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주소 : 전남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20 명량해상케이블카
◆운영시간 : 10:00-18:00 | 09:30-22:00 [19~20일]
◆입장료 : 왕복 성인 15,000원 / 청소년 13,000원
명량해상케이블카는 해남과 진도를 잇는 약 1km 구간을 운행하며, 국내 최초로 역사적 해전 현장인 울돌목 위를 가로지르는 케이블카입니다.
탑승 시,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의 회오리 바다를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다도해의 아름다운 낙조와 진도대교의 야경도 함께 즐길 수 있습니다.
해남 가볼 만한 곳의 풍경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탑승해 보세요!
산이정원

◆주소 : 전남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 664
◆운영시간 : 08:00-18:00
◆입장료 : 5,000~12,000원
‘산이 정원이 된다’라는 뜻의 산이정원은 산이면 일대의 경관을 살려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정원을 조성한 공간입니다. 정원 내에는 수목원과 산책로, 미술관, 카페 등 모든 세대가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자연과 예술을 겸비한 장소를 찾고 있다면 추천해 드려요!
달마산 [도솔암]

달마산은 깎아지른 바위 협곡과 절벽에 자리한 독특한 암자로 유명한 도솔암은 해남의 숨겨진 명소인데요. 특히 낙조가 아름다운 곳으로, 현지인만 알고 있는 포토존이죠.
다만 달마산은 가파른 산이기 때문에, 미끄럼 없는 등산화를 신고 오르시길 바랍니다.
땅끝전망대

◆주소 : 전남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땅끝모노레일매표소승강장
◆운영시간 : 09:00-17:50
◆입장료 : 무료
한반도 육지의 남단(끝)에 세워진 상징적 전망대입니다. 땅끝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서 약자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다도해와 남해, 날씨 좋은 날엔 제주 한라산까지 조망할 수 있어요.
특히 입장료가 무료라는 점이 마음에 드는 해남 명소로, 땅끝 마을까지 왔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