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가볼 만한 곳 6 여름보다 더 좋다는 가을 바다

[논골담길] 동해시 가볼 만한 곳 6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논골담길] 동해시 가볼 만한 곳 6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여름보다 더 깊고 차분한 빛, 선선한 바람이 어우러지는 가을 동해. 단풍이 물드는 산자락과 드넓게 펼쳐진 가을 바다는 도심의 번잡함을 잊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떠오릅니다.


가을바람, 그리고 바다가 함께하는 동해시 가볼 만한 곳 다섯 군데를 소개해 드릴게요. 가을을 만끽해 보세요.


 


삼화사


삼화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삼화사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경기


신라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합니다. ‘세 나라의 화합을 빌었던 곳’이라는 전설이 있으며, 천년고찰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가을 풍경이 돋보입니다. 동해의 탁 트인 바다를 보러 가기 전에 단풍길을 먼저 만끽해 보세요.


 


무릉계곡


무릉계곡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무릉계곡 단풍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모먼트스튜디오


두타산과 청옥산 사이에 펼쳐진 약 4km 길이의 계곡으로, 쌍폭포·용추폭포·무릉반석 등 빼어난 경관과 기암괴석, 천연 폭포가 어우러진 동해시 명소입니다.


무릉도원’이라 불릴 만큼 신선이 살고 있을 것 같은 풍경이 일품이고, 특히 단풍 등산 코스로도 매우 좋습니다.


 


천곡황금박쥐동굴


천곡황금박쥐동굴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천곡황금박쥐동굴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국내 최대의 석회암동굴로 1km 이상의 탐방로를 따라 다양한 동굴 생성물, 박쥐 서식지, 황금박쥐 캐릭터 체험관 등을 둘러볼 수 있는 동해 여행지입니다.


희귀한 박쥐와 황금빛 동굴 경관을 만나보세요.


 


도째비골 해랑전망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10월 한 달간 입장권 반값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10월 한 달간 입장권 반값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김지호


바다를 유리 전망대 밑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동해시 가볼 만한 곳인데요.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며 발 아래로 부딪히는 파도를 아찔하게 내려다볼 수 있어 짜릿한 체험을 제공합니다.


절벽 위에서 동해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밸리는 10월 한 달간 입장권 50% 할인을 진행 중이므로, 여행 시 참고하세요.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 10월 한 달간 입장권 50%할인


 


추암촛대바위


추암 촛대바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추암 촛대바위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동해에 놀러 왔다면 하늘로 솟은 바위와 함께 일출·일몰 명소로 유명한 추암촛대바위도 둘러봐야죠. 이국적인 파도와 독특한 바위 형태가 인상적이며, TV·영화 촬영지로도 자주 등장합니다.


 


논골담길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논골담길 바람의 언덕 / 사진=한국관광공사 포토코리아@강원지사


마을 골목과 담벼락을 캔버스로 삼아 벽화와 조형물이 이어진 예술 거리로, 좁은 골목마다 알록달록한 그림은 물론 탐방하는 재미가 있는 곳입니다. 바람의 언덕 정상에서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동해의 기운 얻어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