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석 연휴 항공 동향 보니
에어프레미아가 추석 연휴 항공권 예약 현황을 중간 점검한 결과, 일부 노선에서 여유 좌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낭·홍콩 노선은 예약률이 80% 중후반대, 뉴욕은 70% 중반으로 막바지 예약이 가능하다. 반면 LA·호놀룰루·샌프란시스코 등 미주 주요 노선은 예약률이 80% 후반 이상으로 높다. 10월3일 출발 편은 아시아·미주 노선 모두 매진에 가까웠고, 10월8일 이후 출발 편은 비교적 여유가 있어 일정 조정시 저렴한 항공권 확보가 가능하다.

항공업계 취업 꿈꾸는 청년 응원
티웨이항공이 국토부 산하 항공일자리센터와 협력해 청년·구직자에게 항공업계 직무를 소개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운송·정비·영업·마케팅 등 다양한 직군을 현직자의 시각에서 소개하며 진로 탐색을 지원했다. 티웨이항공은 객실승무원 체험 ‘크루 클래스’, 청소년 대상 진로 교육, 국립항공박물관 협력 프로그램 등 교육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메시지는 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촬영됐으며, 티웨이항공은 해당 터미널 이용객에게 수하물 5kg 추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청주-황산, 에어로케이 부정기편 출발
에어로케이항공이 9월23일 청주국제공항에서 중국 황산으로 가는 노선을 첫 운항했다. 지난 2월 청주-구이양 노선에 이어 두 번째 중국 부정기편으로 매주 화·토요일 주2회 운항한다. 청주 출발은 밤 10시, 황산 도착은 현지 시각 밤 11시15분이다. 황산 출발은 익일 새벽 2시40분, 청주 도착은 오전 6시5분으로 10월25일까지 출발이 확정돼 있다. 황산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명산과 홍촌·서계 마을 등으로 유명한 관광지로 꼽힌다.

에어 아스타나-에어 인디아, 공동운항 협정 체결
에어아스타나와 인도 에어인디아가 공동운항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번 협정으로 에어인디아는 에어아스타나 알마티–델리와 알마티–뭄바이 노선에 자사 코드 ‘AI’를 부여하며, 양국 간 연결성이 대폭 강화된다. 피터 포스터 에어 아스타나 CEO는 “인도는 그룹의 핵심 전략 시장으로, 이번 협정은 비즈니스·관광·유학 수요 확대를 가속할 것”이라 밝혔다. 캠벨 윌슨 에어 인디아 CEO도 “카자흐스탄과의 관광·무역·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정은 2025년 초 체결된 인터라인 파트너십의 확대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