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샷으로 즐기는 ‘실물보다 더 압도적’ 낭만 여행지 TOP 5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바로 항공샷입니다. 하늘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은 평소 보던 풍경과는 다른 맛이 있죠. 도시의 스카이라인, 푸른 바다, 광활한 산맥까지, 사진 한 장만으로도 그 장소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는 여행.


이번엔 실제와 다른 항공 풍경 사진으로 독특한 여행을 떠나보세요!


 


베네치아


베네치아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베네치아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수상 도시 베네치아는 지상에서 보는 것보다 항공샷에서 그 진가를 발휘합니다. 복잡하게 얽히고설킨 100개가 넘는 섬과 400여 개의 다리, 그리고 도시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S자 모양의 대운하가 마치 푸른 물 위에 떠 있는 거대한 나뭇잎처럼 보입니다.


물 위의 미로를 이렇게 공중에서 보니 더 떠나고 싶어지네요.


 


암스테르담


암스테르담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암스테르담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암스테르담의 항공샷을 보면 왜 이곳이 계획된 도시의 걸작으로 불리는지 알 수 있습니다. 도시 중심부를 감싸고 있는 4개의 주요 동심원(반원형) 운하와 그 사이를 촘촘히 메우고 있는 도로 및 좁은 운하들이 네덜란드 특유의 정갈함을 나타냅니다.


 


뉴욕


뉴욕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뉴욕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인간이 만들어낸 문명의 힘을 가장 극적으로 보여주는 뉴욕의 풍경. 역시나 공중에서 바라본 모습은 압도적입니다. 특히 거대한 센트럴파크의 규모는 보고만 있어도 ‘미국’의 거대함이 저절로 느껴집니다.


 


바르셀로나


바르셀로나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바르셀로나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바르셀로나의 에이샴플라 지구(Eixample District)를 항공샷으로 보면 압도적인 질서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이 지구는 19세기 이데폰스 세르다(Ildefons Cerdà)가 설계한 것으로, 도시 전체가 바둑판처럼 정사각형(정육면체) 블록으로 지어졌습니다.


깔끔해 보이나 호불호가 심할 것 같은 풍경입니다.


 


두바이


두바이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두바이 항공샷 / Designed by Freepik


두바이는 인간의 의도와 기술력이 자연을 압도하는 모습을 항공샷으로 만날 수 있습니다. 도시의 경계는 곧 사막과 바다의 극명한 대비로 나뉘게 되죠.


세계에서 가장 높은 부르즈 할리파와 인공 섬 팜 주메이라가 있지만, 바로 옆 허허벌판 사막도 있다는 것이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