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이 세계의 구원자?” 독자 70%가 ‘현실 몰입’ 예고한 ‘전독시’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의 이머시브 플랫폼 딥(DEEP)에서 웹툰『전지적 독자 시점』의 첫 공식 원화전 전지적 독자 시점 : 구원의 마왕 展이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개최된다.

전시에서는 ‘구원의 마왕’ 에피소드를 중심으로 원작 작가 메시지, 미공개 원화, 비하인드 컷, 주인공 실물 의상 등이 최초 공개될 예정이며, 다면 스크린과 이머시브 영상, 서사 공간, 오디오 웹소설 등 다양한 체험 요소가 함께 준비되어 있어 단순 관람을 넘는 몰입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 개요 및 운영 안내

전시는 2025년 10월 1일부터 11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장소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 지하 3층 아이스링크 인근 딥(DEEP)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입장 마감 오후 8시), 주말 및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입장 마감 오후 8시)까지다.

관람 가능 연령은 만 12세 이상이다. 티켓은 야놀자(NOL), 놀유니버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 예매는 9월 22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관람료는 성인 기준 22,000원부터 시작한다.

입장 방식은 QR 코드 기반이며, 일정 시간대 및 일자에 따라 입장 인원 제한이 적용된다. 특히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는 롯데월드 웹툰 페스티벌도 동시 개최되어 팬을 위한 부대 행사들이 함께 열린다.

 

전시 구성과 체험 포인트

이번 전시는 단순 원화 전시를 넘어 감각적 체험 중심으로 설계되었다. 중심축은 ‘구원의 마왕’ 에피소드이며, 작가 메시지와 미공개 비하인드 컷, 캐릭터 일러스트 등이 전시된다. 특히 주인공 및 주요 인물들의 실물 의상도 공개되어, 독자들이 작품 속 장면들을 실물로 마주할 기회를 제공한다.

다면 스크린과 이머시브 영상 공간(약 50평 규모)은 핵심 연출 요소로, 작품 세계를 영상으로 직접 체험할 수 있게 한다. 각 주요 등장인물별 서사 공간은 캐릭터의 이야기 흐름을 따라 구성되어 있어, 단순 나열이 아니라 이야기 속 흐름에 따라 감정이 이어지도록 설계되었다.

또 오디오 웹소설 버전도 마련되어 성우진의 낭독과 연기가 더해지며 귀로도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전시장 내 굿즈숍에서는 한정판 상품들이 판매되며, 구매 금액이 10만 원을 넘는 경우 전시 한정 일러스트 보드를 증정한다.

 

팬과 작품의 연결점

이 전시는 단순 감상을 넘어 독자와 작품의 감정을 잇는 연결 고리가 될 가능성이 크다. 머릿속에 맴돌던 장면들이 실제 공간에서 펼쳐지는 체험은 강한 인상을 남길 것이다. 작가의 메시지와 비하인드 컷을 통해 창작 배경을 엿볼 수 있고, 실물 의상 공개는 캐릭터를 현실로 불러내는 역할을 한다.

성우 참여 오디오 웹소설 콘텐츠는 ‘읽는 웹툰’의 경계를 허물며 화면과 소리가 결합된 몰입 경험을 제공한다. 굿즈숍과 한정 증정 아이템은 수집가와 팬 심리를 자극하는 요소가 되며, 방문 자체를 또 하나의 이벤트로 만든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이 전시는 스토리와 감정 중심 전시라는 점이다. 단순히 이미지나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이야기 흐름 속으로 자연스럽게 흐르며 몰입할 수 있도록 공간이 설계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