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추석 ‘골든 위크’… 판다 세컨하우스·F1·민속놀이까지 한가위 대잔치

에버랜드 내부 조형물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에버랜드 내부 조형물의 모습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에버랜드가 10월 3일부터 12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최대 열흘간 ‘골든 위크(Golden Week)’ 특별 이벤트 주간을 운영합니다.

올해는 추석과 개천절, 한글날이 이어지면서 가족, 친구, 연인들이 모두 명절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펼쳐집니다. 주요 키워드는 에버랜드, 골든위크, 판다월드, 민속놀이, F1, K컬처, 반려견 체험입니다.

 

추석, 한복 입은 캐릭터와 민속놀이

조명이 빛나는 에버랜드의 내부 전경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조명이 빛나는 에버랜드의 내부 전경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4일부터 8일까지 에버랜드 카니발 광장에서는 딱지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이 펼쳐집니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들이 한복 차림으로 등장해 하루 두 차례 포토타임을 가지며, 매직타임 레스토랑에서는 모듬전과 한과 등 명절 특선 메뉴를 맛볼 수 있습니다.

 

판다 세컨하우스, 선착순 이벤트

판다월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판다월드를 찾아온 방문객들의 모습이다. [ⓒ한국관광공사]

추석 연휴 첫날인 3일에는 쌍둥이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의 새 보금자리인 ‘판다 세컨하우스’가 최초 공개됩니다.

오픈 당일 방문객 3000명에게는 이름이 새겨진 친구증 카드가 증정되며, 판다월드 카페에서는 한정판 떡과 음료로 구성된 ‘루이&후이 떡하니 세트’가 인기를 끌 전망입니다. 판다월드 및 온라인 굿즈샵에서는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전통문양 혹은 바오패밀리 사진이 담긴 책갈피, 손수건 등 혜택도 마련됩니다.

 

K컬처와 가을축제, 이머시브 체험

할로윈 맞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현장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할로윈 맞이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현장이다. [ⓒ네이버플레이스 에버랜드]

에버랜드의 가을축제는 ‘오즈의 마법사’ 테마존과 넷플릭스 K애니메이션 ‘K팝 데몬 헌터스’ 존에서 펼쳐집니다. 낮에는 펌킨 퍼레이드, 밤에는 크레이지 좀비 헌트 공연이 열리고, 한정판 굿즈와 분식 체험, 미션형 게임 ‘메모리 카니발’ 등 동시대 트렌드를 반영한 인터랙티브 콘텐츠가 준비됩니다.

 

반려견과 숲속 힐링·F1 머신 레이싱쇼

7일부터 9일까지 포레스트캠프에서는 반려견과 숲속을 트레킹하며 힐링할 수 있는 ‘멍하니 걷개’ 체험 및 전문가 토크콘서트가 마련됩니다.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12일에는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13년 만의 F1 머신 주행 이벤트, ‘피치스 런 유니버스 2025’가 열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F1팀 베테랑 드라이버가 직접 운전하는 주행 퍼포먼스, F1 체험존, 서킷 스피드 택시, 희귀차량 전시 등 세계적인 모터스포츠의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삼성물산 에버랜드 관계자는 “올해는 가족부터 반려동물 동반, MZ세대, 외국인 관광객까지 모두를 만족시키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명절의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