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루즈 전문 기업 ICK가 통합 크루즈 예약 플랫폼 ‘크루즈예약.com’을 새롭게 선보였다. ICK는 지난 17년간 MSC 크루즈의 한국 총판을 맡아왔으며, 이번 플랫폼 론칭을 통해 로얄캐리비안크루즈, 실버시크루즈, 리츠칼튼 요트클럽 크루즈의 한국 공식 파트너사로서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크루즈예약.com’에서 글로벌 주요 크루즈 상품의 실시간 요금 조회 및 예약이 가능하다. 한국어 기반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으며, 자유여행객을 위한 맞춤형 크루즈 정보도 함께 제한다. 플랫폼 오픈을 기념해 9월30일부터 한 달간 로얄 캐리비안 크루즈 예약시 최대 12만원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한편 크루즈 산업이 빠르게 진화하면서 판매 방식도 변화하고 있다. 경제적 여유가 있는 소수의 고령층이 이용하던 크루즈 여행이 점차 젊은 세대로 확대되며 대중화되면서다. 한국 또한 크루즈 여행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며, 수요가 많아졌다. 유연하고 개인화된 여행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 트렌드로 크루즈 여행도 기존 패키지 중심에서 벗어나, 항공과 숙박을 개별적으로 예약한 뒤 크루즈 선실만 추가하는 방식으로 진화하고 있다.
ICK 관계자는 “많은 여행객들이 프리미엄 크루즈를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