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할인 중! 2025 추석 연휴에 꼭 가야 할 ‘무료·할인 명소’ 리스트

10월 3일부터 시작되는 2025년 추석 연휴, 어디로 떠날지 고민이라면 주목해야 할 소식이 있다.

전국 주요 문화 관광시설에서 대대적인 무료 개방과 할인 이벤트가 진행되어, 가족, 연인, 친구와의 여행이 더욱 합리적이고 풍성해질 예정이다. ‘전국이 할인 중’인 이번 황금연휴, 놓치면 아쉬울 특급 혜택들을 지금부터 소개한다.

 

절반 가격으로 즐기는 인기 테마파크

에버랜드는 SKT T멤버십 등 제휴 혜택을 통해 종일권을 최대 45%까지 할인하며, 서울과 부산 롯데월드는 본인 자유이용권을 55%, 동반 3인은 30~5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 체험형 테마파크 키자니아(서울·부산)는 반일권 30% 할인과 함께 보호자 2명까지 무료 입장이 가능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반가운 소식이다.

스타필드 아쿠아필드(하남, 고양, 안성)는 입장권을 최대 45%까지 할인하며, 임실N치즈테마파크는 10월 8일부터 12일까지 축제 기간 동안 입장료를 전면 무료화한다.

 

고궁과 왕릉, 7일간 모두 무료 개방

고궁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도 반가운 혜택이 기다리고 있다. 서울의 4대 궁(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 전국 각지의 조선왕릉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 개방된다.

단, 창덕궁 후원(비원)은 사전 유료 예약이 필요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전통문화와 역사의 숨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연휴가 될 것이다.

 

자연휴양림과 수목원도 모두 개방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과 국립수목원도 이번 추석 연휴를 맞아 무료 개방에 나선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여행자들에게는 최적의 장소로, 가족 단위는 물론 1인 여행객에게도 인기다.

특히 10월 4일부터 나흘간은 고속도로 통행료까지 면제되어, 교통비 부담 없이 여유롭게 전국을 여행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으로 교통·숙박 최대 반값

정부가 주관하는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캠페인을 통해 전국의 여행상품, 교통, 숙박 서비스가 최대 50%까지 할인되며, 특별재난지역 숙박은 최대 5만원까지 추가 할인되는 쿠폰 혜택도 제공된다. 숙소 예약, 교통편 사전 확보에 활용하면 연휴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할인과 축제가 함께하는 풍성한 황금연휴

이번 추석 연휴는 단순한 휴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다양한 축제와 문화행사, 할인 이벤트들이 겹쳐 있어 어디를 가도 즐거움이 넘친다. 특히 대형 테마파크와 고궁, 자연휴양림, 수목원, 지역축제까지 연휴 내내 무료 또는 반값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은 가족, 연인, 친구 모두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를 제공한다.

긴 연휴를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지 않고, 알차게 누릴 수 있는 전국 할인명소 리스트는 올해 추석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