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역 맛집 3 눈으로만 봐도 ‘합격’

합정역부터 서교동 일대, 그 너머 홍대까지 수 많은 맛집들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무수한 곳 중 제대로 된 합정역 맛집은 아는 사람만 알기 마련이죠. 눈으로만 봐도 ‘합격’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세 곳을 이번 글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핑크솔트 숯불구이

합정역 7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합정역 맛집으로, 고기를 좋아한다면 들러보세요. 넉넉한 주차 공간이 있어 차량 방문도 편리하고, 4층 규모의 건물 전체가 식당으로 운영되어 쾌적한 분위기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1층에서 고기를 구매해 2~4층에서 구워 먹을 수 있는 방식이며, 와인도 곁들일 수 있답니다. 대표 메뉴는 LA 갈비 세트이며, 한우버섯육수전골, 안심, 등심, 채끝 등 다양한 고기 메뉴를 맛보세요.

 

옥동식

합정역 2번 출구 근처 돼지 곰탕으로 끝장 봤더니 미쉐린 가이드에도 선정된 맛집입니다. 대표 메뉴는 맑고 담백한 국물의 돼지 곰탕으로, 김치만두를 곁들이면 그날 하루는 끝입니다.

특제 고추지를 곁들이면 국물 맛이 한층 깊어지고, 토렴 방식으로 제공되는 곰탕 덕분에 정갈한 한 끼 식사 완성입니다. 웨이팅이 부담된다면 포장해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우동 카덴

정호영 셰프가 운영하는 우동 전문점으로, 합정역 2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인기 합정역 맛집인데요. 자루우동과 덴뿌라우동이 대표 메뉴이며, 돈카츠 카레우동과 에비후라이 카레우동은 바삭한 튀김과 진한 카레의 조화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짱 맛있어요”라는 리뷰가 자주 보이는 것으로 봐선 합정역 맛집 우동 카덴의 실력을 믿을 수밖에 없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