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가 인사를 건넨다고?” 바다 위 동물원, 사천동물원의 놀라운 진실

사천동물원은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한 공간에 구성된 복합 생태 체험 공간으로,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하마, 수달, 물범 등 400여 종의 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실내외 통합 전시시설은 물론, 회전목마와 대관람차까지 즐길 수 있는 가족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바다, 산, 하늘을 품은 공간에서 만나는 동물 친구들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함께 운영되는 사천동물원은 경남 사천시 사천대로 18, 사천바다케이블카 대방정류장 인근에 자리하고 있어 찾기 쉽다.

이곳은 약 400여 종의 포유류, 파충류, 조류, 어류가 실내외에 자연스럽게 분포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동물들을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회전목마부터 대관람차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요소 가득

이곳은 단순히 동물을 구경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해발 72m 높이의 대관람차, 바다를 바라보며 타는 회전목마 등 놀이시설까지 마련되어 있다.

실내에 위치한 3D 상영관과 터치풀 체험, 그리고 하마·수달 생태설명회는 아이들에게 교육적인 재미도 선사한다.

 

가족 친화형 무장애 공간으로 모두에게 열린 장소

사천동물원은 유아 동반 가족과 노약자도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설계된 무장애 공간이다.

유모차 이동이 용이한 동선과 엘리베이터, 점자 안내판, 음성 안내, 수유실 등의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누구나 편안하게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전 꼭 알아두면 좋은 정보

운영시간은 평일 10시~18시, 주말 및 공휴일은 09:30~18시까지이며, 매표 및 입장은 종료 1시간 전까지 가능하다. 날씨나 동물 상태에 따라 일부 프로그램이 변경될 수 있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확인이 권장된다.

입장료는 통합권 기준 성인 27,000원, 어린이 및 경로는 23,000원이며, 동물원 단독권은 7,000원이다.

사천동물원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 중심의 생태 공간이다. 바다와 산, 하늘을 동시에 담은 자연 속에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은 이곳은, 아이가 있는 가족이라면 반드시 한 번은 들러볼 만한 명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