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호 어드벤처, 짚라인 타고 하늘을 걷다…예산에 열린 신개념 액티비티 천국

충남 예산군 예당저수지 인근에 ‘예당호 어드벤처’가 2025년 8월 1일 새롭게 문을 열며 지역 관광에 활기를 더하고 있다.

총 69개의 액티비티 코스와 짚라인, 3D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가 스릴과 힐링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복합 체험 공간으로 떠올랐다. 새로운 여행 명소로 부상 중인 예당호 어드벤처의 매력을 상세히 들여다본다.

 

69개의 액티비티 코스, 모험심 자극하는 놀이터

예당호 어드벤처는 초급부터 상급까지 총 69개의 코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흔들다리, 지그재그 로프, 인공암벽 등 다양한 장애물 체험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도전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4층 높이 전망대에서 시작하는 짚라인은 약 120m 구간을 예당호 위로 질주하며 시원한 바람과 함께 환상적인 호수 경관을 한눈에 담을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코스로 꼽힌다.

전체 시설은 안전망과 장비를 철저히 갖춰 초보자도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세대 구분 없이 함께 즐기는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진 부대 프로그램

예당호 어드벤처는 단순한 액티비티 시설을 넘어 창의적 체험 요소를 갖춘 공간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3D펜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나만의 응원봉 만들기,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등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며, 학습형 체험 활동으로도 활용도가 높다.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단체 체험 학습 장소로도 인기를 끌고 있으며, 프로그램 운영 방식도 계절에 따라 다양하게 변화를 주어 반복 방문의 흥미도 유지하고 있다.

 

예당호 출렁다리·모노레일과의 황금 코스

예당호 어드벤처 인근에는 전국 최장 길이를 자랑하는 예당호 출렁다리와, 숲과 호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위치해 있어 하루 일정으로 짜인 여행 코스에 최적이다.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를 즐긴 뒤, 호숫가를 따라 펼쳐진 경치와 천천히 흐르는 풍경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여기에 최근 예산군이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해당 구역을 대표 관광지로 적극 홍보하면서 가족, 커플, 단체 방문객 모두에게 이상적인 여행지로 손꼽히고 있다.

 

지역민과 관광객 함께한 화려한 개장

2025년 8월 1일, 예당호 어드벤처는 개장과 함께 다양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과 지역 주민 모두에게 활기찬 즐거움을 선사했다. 체험 시설 이용 외에도 현장 퍼포먼스, 간단한 경품 추첨 행사 등으로 축제 분위기를 더했고, 개장 초기부터 높은 만족도로 입소문이 퍼지고 있다.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면서 예산군의 랜드마크로 빠르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예당호 어드벤처는 그야말로 ‘움직이는 체험형 놀이터’로, 스릴을 추구하는 여행자부터 가족 단위 방문객, 지역민 모두에게 열려 있는 복합형 액티비티 명소입니다.

다양한 코스 구성과 짜임새 있는 체험 프로그램, 인근 관광지와의 시너지까지 갖춘 이 공간은 단순한 레저를 넘어 충남 예산을 대표하는 관광 허브로 도약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새로운 자극과 여유를 동시에 누리고 싶다면 예당호 어드벤처를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