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인증으로 경쟁력 높인 ‘캔플라이’


투어비투비가 지난 9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ARM Index Seller’ 인증을 획득했다 /  투어비투비
투어비투비가 지난 9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ARM Index Seller’ 인증을 획득했다 /  투어비투비


중소여행사 전용 B2B 항공권 플랫폼 ‘캔플라이(Canfly)’를 운영하는 투어비투비가 지난 9월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ARM Index Seller’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ATA ARM Index Seller 인증은 항공권 판매‧유통 플랫폼이 국제 항공운임 정산 및 유통 구조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판매자임을 공식 검증하는 제도다. 인증을 획득한 기업은 글로벌 항공업계 표준에 따라 투명하게 운임을 관리하고, 여행사와 항공사 간 안정적인 거래를 보장할 수 있다.


캔플라이는 이번 인증을 통해 ▲다양한 FSC와 LCC 운임 제공 ▲자동 발권 시스템 ▲정산 안정성 ▲모바일 기반 예약 서비스 등을 갖춘 B2B 항공예약 플랫폼이 됐다. 캔플라이는 현재 800여개 전국 중소여행사들이 어디서나 편리하게 항공 예약과 발권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9월부터는 대한항공을 포함한 모든 항공사의 카드 결제 발권도 가능해졌다.


투어비투비 관계자는 “이번 인증은 캔플라이의 글로벌 경쟁력과 서비스 신뢰성을 입증한 것”이라며 “중소 여행사의 디지털 전환과 수익성 강화를 돕는 파트너로 성장하겠다”라고 말했다.